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사유림 산주 1만 명 증가...소유 면적은 감소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0.08.28 16:2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2019년 기준 전국 사유림 산주 현황 발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8일 지난해 전국 임야 636만ha 중 사유림 418만ha의 소유자가 217만 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라고 ‘2019년 전국산주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2039103817_20090309114621_7488666504.jpg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일대 임야 전경 사진=포천명품토지개발 제공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사유림 산주 수는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1만 명/년)하고 있으나, 임야 면적은 매년 감소(1만8천ha/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유림 산주의 85.7%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6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개인산주는 200만 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 60대가 47만 명(23.7%), 50대가 44만 명(22.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전국평균 44.0%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부산이 64.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서울 58.8%, 경기 57.1%, 대전 56.9% 순이었습니다.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사유림 산주가 증가하는 것은 최근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산림의 66%인 사유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들이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박주민,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이유는 표현의 자유
  • '한국판 유니버설 스튜디오' 꿈꿨지만…비리 의혹만 수두룩
  • “AI 선생님이 내 옆에 있다”
  • “티웨이보단 나을줄 알았다…분노의 대한항공 결항기”
  • 부산시, 해수부 직원에 ‘역대급 주거 지원’… 관사 470채·현금 인센티브까지
  • 50년 역사 명가명품 가나초콜릿, 스페셜 에디션 출시로 기대감 높여...
  • 욕설·침 뱉기·스토킹… 경찰 민원인 위법행위 3년 새 4배 급증
  • 尹 정부 들어 LH 공공택지 공급 급감… 미매각·해약 속출
  • OECD 원자력기구 “韓 SMR, 세계적 수준”… i-SMR 10위·스마트100 13위
  •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413만 그루 감염… 경북 피해 ‘최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지난해 사유림 산주 1만 명 증가...소유 면적은 감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