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7(금)
 

지난 10월 19일 공주 일대에 가짜 경유로 수백명이 피해를 보았으며, 수십억원의 재산상 피해가 있었다. 


공주 일대 가짜 경유 피해자 중 A씨는 3개월 전 BMW에서 수천만원을 지불하고 신차를 출고해 운행하다 10월 22일 공주 일대 계룡산 국도의 주유소에서 가짜 경유를 주유하였다. 


 가짜 경유로 인해 신차가 이상이 생겨 BMW 삼천리 모터스 천안 지점에 1차 보증수리를 맡겼고, 1주일 후 DPF(디젤 필터)만 교환하면 된다는 말에 해당 부품을 340만원으로 교체하였다. 


 교체 후 출고하자마자 몇 시간 후 엔진에서 타는 냄새가 났고 자동차가 이상이 생겨 2차 보증수리를 맡겼으나, BMW 측에서는 그제서야 가짜 경유 의심이 든다며 석유관리원에 경유를 시험했고 가짜 경유인 것이 판명났다.  


BMW와 MINI 도곡 패스트레인 서비%.jpg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

 

 BMW는 1차 보증 수리에서는 340만원, 2차 보증수리에서는 3,100만원 상당의 수리 비용을 A씨에게 청구했다. 하지만 A씨는 1차 보증수리에서 문제 원인인 가짜 경유를 파악 못 한 BMW에 의해 재산상 피해를 더 키웠기 때문에 BMW의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BMW의 1차 보증수리에서 일반 자동차 A/S 처럼 기존 기름을 다 제거하고 검사해야 하는데 기존 기름을 제거하지 않았고, 연료통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연료통 문제는 제기하지 않았고, 


 BMW는 A/S 후 최종 출고 시 2~3명의 자동차 명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이상이 없다고 출고한 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문제만 고쳤다는 것(DPF만 교체)이 피해자 A씨의 주장이다. 


 더불어 피해자 A씨는 BMW의 가짜 경유 대처 방식과 과다 수리 비용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0월 22일, 차주들에게 공주 일대의 가짜 경유에 대한 문제와 DPF 문제 발생시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하였지만, BMW는 해당 공지조차 하지 않았다. 


 BMW가 현대기아자동차처럼 해당 공지만 했더라도 피해자 A씨는 320만원의 교체 비용만 납부하고 끝날 문제였다는 것이다. 


 또한, BMW A/S 센터에서는 3,100만원의 과다한 수리비용을 청구했다. 하지만 타 정비소에서는 350~800만원의 수리비용을 청구했다는 점이다. 수리 비용만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피해자 A씨는 BMW 지점장을 통해 상담 받았지만, BMW A/S에서 가짜 경유를 파악하는 것은 BMW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1차 보증수리에서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서 출고하였지만, 원인 파악을 못 해 수리비 340만원에서 3,100만원까지 늘어난 점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A씨는 변호사를 통해 자문을 받은 결과, BMW에서도 1차 보증수리 당시 문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점, 자동차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출고한 점 등의 문제로 재산상의 피해를 더 키워 손해비율 산정시 배상해야 한다고 자문받았다.  


BMW A/S 센터는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하는 점, BMW가 정확한 문제 원인을 파악하지 못 해 재산상 피해가 더 커져도 BMW는 문제가 없다는 점, 현대기아자동차와 달리 공지를 하지 않는 점, 과다한 수리 비용 청구 등의 문제들에 대해 BMW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면 좋겠다고 피해자 A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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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가짜 경유 파악 못해 피해 더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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