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고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현장에서 공사를 하던 6명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추가 붕괴우려로 현재(20시40분) 실종자 수색작업은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붕괴사고로 6명이 실종상태이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은 추가 피해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8층 건물 상부 5개층의 외벽이 붕괴되면서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사고 당시 공사현장에서는 강풍 속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 인명 피해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으로 알려졌다. 화정아이파크는 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로 구성된 총 84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올해 11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지난해 6월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철거 현장에서 무너진 5층 건물이 승강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철거공사를 맡았던 곳도 현대산업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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