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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비자, 여행에 대한 열망 속에 예약 준비 마쳐’

  • 김웅렬 기자
  • 입력 2022.03.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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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21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는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여행을 할 계획이며 팬데믹 이전에 비해 같거나 더 큰 비용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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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미국, 호주, 캐나다, 멕시코, 일본, 인도, 영국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기초한 이번 보고서는 소비자가 △사랑하는 사람 및 장소 방문 △중요한 인생 이벤트 기념 △위시리스트 여행 개시 △대면 행사 참가 △건강과 자기 관리 증진을 위해 여행을 한다고 분석했다. 


2021년 4분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을 통해 여행을 예약한 전 세계 신용카드 회원은 2019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또 2022년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드리 헨들리(Audrey Hendle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사장은 “팬데믹은 여행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진정 중요한 것을 새롭게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 산업 전망이 개선되면서 관광객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고자 하며 여행 동행자, 여행 장소, 지지 브랜드, 소비 지출 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지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의 86%는 2022년 팬데믹 이전의 예년과 비교해 여행에 더 많거나 동일한 지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관광객들은 더 자주 여행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2%는 2022년 2~4회의 여행을 떠날 생각이다. 또 76%는 2022년 지난해보다 가족과 더 많이 여행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객은 지역 사회 지원을 우선시하는 브랜드를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81%는 지역 문화를 흠뻑 접할 수 있는 여행지를 방문하고자 하며 여행 중 지출한 돈이 지역 사회로 돌아가길 원했다.


그밖에 응답자 55%는 올해 ‘인생 휴가’를 예약하고자 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67%)와 Z세대(65%)에서 이러한 바람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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