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보험 상장사 부문에서 한화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보험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빅데이터 2203만여 건을 분석해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부정 반응, 커뮤니티, AI 지표 등을 반영한 합산 수치로 순위를 매겼다.
TOP10에는 한화생명(1위), 삼성화재(2위), 삼성생명(3위), DB손해보험(4위), 현대해상(5위), KB손해보험(6위), 메리츠화재(7위), 한화손해보험(8위), 롯데손해보험(9위), 미래에셋생명(10위)이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보험 산업이 보장 상품 중심에서 자산관리, 헬스케어,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혁신 전략과 시장 신뢰 확보가 승패를 갈랐다”며 “한화생명이 삼성화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디지털 채널 강화와 체계적 브랜드 리빌딩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에셋생명의 TOP10 신규 진입은 금융·투자형 상품 중심의 차별화 전략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사례”라며 “보험사 간 브랜드 경쟁은 단순 순위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소비자 선택에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지수로,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산출까지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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