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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무늬만 7인승’의 편견을 깨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2.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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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파주 헤이리. 겉만 번지르르한 ‘7인승 SUV’, 정작 성인 몇 명 태우면 답답해지는 ‘무늬만 3열’의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SUV 한 대를 만났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진행한 폭스바겐 아틀라스 시승행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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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전망대에서 촬영한 폭스바겐 아틀라스 외관 사진=류근원 기자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교함에, SUV의 본고장 미국에서 인정받은 실용성까지 더한 모델. 북미 시장에서 이미 베스트셀링 대형 SUV로 자리 잡은 아틀라스가 지난 5월 한국 시장에 상륙해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 5095mm의 압도적 차체… “대형 SUV란 원래 이래야 한다”


아틀라스의 첫인상은 ‘덩치’다. 전장 5095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


국내에서 판매되는 동급 대형 SUV를 통틀어 가장 긴 차체다. 휠베이스는 2980mm에 달해 실내 여유도 탁월하다.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외관은 직선을 기반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풍긴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좌우를 가르는 일루미네이티드 라이트 시그니처는 현대적인 세련미를 부여한다. 전후면 로고에 조명까지 들어오는 점은 경쟁차 대비 차별 포인트다.


■ "3열 좌석 성인도 편하게”  흔한 7인승이 아니다


대형 SUV의 경쟁력은 실내 공간이다. 대부분 ‘7인승’이라 부르지만 실제 성인 7명이 타기는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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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실내공간 3열에 직접 앉아 보았다. 필자의 신장은 178cm. 사진=위메이크뉴스 류근원 기자

 


아틀라스는 이 고정관념을 상당 부분 깨뜨렸다. 가장 인상적인 건 3열이다. 대부분의 대형 SUV는 3열이 ‘어린이 용’ 사이즈에 그치지만, 아틀라스는 성인 무릎이 앞좌석에 닿지 않는다. 3열 착좌감이 실제 성인을 기준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남달랐다.


가격은 6000만 원대 후반으로 팰리세이드 대비 300만~400만 원가량 비싸다. 그러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결론적으로 아틀라스는 화려함보다는 ‘기본기’와 ‘실용성’에 충실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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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전망대에서 차량 촬영을 위해 주차한 순간 우연하게 팰리세이드 한대가 옆에 나란히 주차를 했다. 사진=류근원 기자


크기만 큰 SUV가 아닌, 실제 성인 7명이 탑승하고 이동 가능한 정통 패밀리 SUV라는 차별성이 강하다.

 

‘독일 기술 × 미국식 공간’이라는 공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로,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독주를 견제할 유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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