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20130821000991_0.jpg▲ 한 ‘일베’ 회원은 지난 20일 SBS 8시 뉴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자료화면에 겹쳐서 공개된 것과 관련, 스스로를 SBS의 직원이라고 지칭하며 SBS 건물 내 편집실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내부사진을 공개했다.

저희 SBS에서는 8월 20일 8시뉴스 김광현 도쿄 특파원 기자의 <日 수산물..현지 검사 잘 되고 있나?>기사와 관련해 제작진의 실수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 컷 일부를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된 컴퓨터 그래픽은  "특히 가자미나 광어, 농어 등 비교적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은 (방사능에 오염된 경우가 많아) 대부분 출하가 지돼 있습니다."'라는 기사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후쿠시마 앞 바다의 방사능에 오염된 가자미류 샘플의 분포를 나타낸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자가 인터넷 일본어  구글 사이트에서 '일본 수산청' '가자미류' '방사선'이란 키워드 중심으로 로 검색을 했고 한 블로그에서 문제의 컬러 이미지컷을 찾아내 컴퓨터 그래픽의 백그림으로 사용했습니다.
 
문제의 이미지 컷은 워터 마크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가 희미하게 합성된 것이었는데 제작 담당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를 알아채지 못한 채 컴퓨터 그래픽 제작에 사용했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고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그리고 관련된 분들께 큰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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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방송 사고 관련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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