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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가장 감추고 싶은 부위 ‘볼록한 배’

  • 박지민 기자 기자
  • 입력 2014.10.19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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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신체부위는 ‘볼록한 배’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 오늘의뉴스(www.today-news.co.kr)와 가슴전문브랜드 이브라(www.evera.kr)가 최근 오픈서베이를 통해 여성 100명에게 최근 ‘가장 감추고 싶은 신체부위는?’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8%가 이같이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두꺼운 허벅지’(14%), ‘전부다’(10%)가 뒤를 이었으며, ‘알 박힌 종아리’와 ‘평평한 가슴’도 9%로 나타났다. 반면 ‘팔뚝’(5%), ‘일자허리’(2%)는 소수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이즈, 즉 44, 55, 66 중 어느 정도가 가장 아름다운 허리사이즈일까. 정답은 ‘이 같은 사이즈는 믿을 수 없다’다.

44, 55, 66 등의 사이즈는 정장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사이즈 코리아’에 따르면 당시 여성의 평균 키와 가슴둘레인 155cm에 가슴둘레 85cm를 ‘5’로 기호화 하면서 만든 수치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준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적은 사이즈를 원하는 여성을 의식해 실제보다 작은 사이즈를 붙이거나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더더욱 믿을 수 없다.

따라서 날씬하다는 기준을 언급 할 때는 정확한 자신의 사이즈를 알고 고르는 것이 좋다. 의학적으로 이상적인 수치는 허리사이즈는 남성은 허리둘레 90㎝이하, 여자는 85㎝이하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도 키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자신의 배가 많이 나왔는지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한편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1층에 위치한 힐링하우스(http://www.2bstar.co.kr/ 070-7759-4777)에서는 볼록한 배를 커버해주는 다양한 보정속옷을 직접 착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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