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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등급 표지 ‘별’ 문양으로 바뀐다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5.04.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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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2일 대한민국 호텔의 새로운 등급 표지 디자인 기본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0여 년간 호텔의 등급 표지로 ‘무궁화’ 문양이 사용돼 왔으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말에 등급 표지를 외국인 관광객이 알아보기 쉽도록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별(star rating)’ 문양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기본안은 이러한 등급 표지 제도 개선에 맞춰 등급 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새로운 등급 표지 디자인 기본안은 디자인 관련 학계와 호텔업계 전문가의 자문과 심사를 거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으며 그 결과 ‘마농탄토’의 디자인이 최종 채택됐다.
 
채택된 디자인의 기본 콘셉트는 ‘유유자적(悠悠自適)’으로 고객들이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자유롭게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서비스, 문화 기반을 갖춘 편안하고 품격 있는 호텔의 이미지를 지향했다.
 
문체부는 “새로운 등급 표지를 부착한 호텔은 등급기준 강화, 암행평가 방식 도입 등 지난해 있었던 호텔 등급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의 엄격한 기준을 모두 통과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한국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모티브로 별 형태를 만들어냈으며, 전통적인 구름 문양을 별의 곡선상에 부분적으로 가미해 세련미를 더했다.
 
바탕 색채로는 청명한 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감청색(쪽빛)을 적용했다. 5성급 문양의 바탕에는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급스러움, 고귀함, 화려함을 상징하는 고궁갈색(전통자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무궁화’ 표지판은 놋쇠로 제작했으나 ‘별’ 표지판은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합금의 일종인 ‘두랄루민(Duralumin)’을 사용해 가벼움을 더하고 반영구적인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별은 반짝이는 백금으로 처리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호텔 등급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양질의 숙박시설을 안내하는 신호 역할을 함으로써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제도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달 말까지 행정예고 등을 통해 호텔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5월 초에 호텔등급표지를 고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5월 중순까지 응용매뉴얼을 개발해 관광호텔들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별 등급을 부여받은 호텔들을 유명 여행예약 포털사이트와 공사 해외지사망을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업계에 널리 홍보해 호텔 마케팅 영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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