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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했다' 소셜미디어 강자된 공무원들

  • 박지민 기자
  • 입력 2019.10.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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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소셜미디어 최강자임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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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2010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는 트위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개설과 더불어 2012년 영문 블로그와 페이스북, 2015년 중문 시나블로그와 웨이보, 2018년도에는 중문(번체) 페이스북과 일본 페이스북까지 개설해 국내·외 명실상부 지방자치단체 소셜미디어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부터 시는 기존의 카드 뉴스, 사진 등의 전통적인 콘텐츠와 함께 짧은 시간에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영상 제작을 해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로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구 출신 인플루언서 4명과 공무원이 함께 대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마! 이게 대구다!' 는 약 180만명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대구시의 정책을 직접 소개해주는 ▲대구시청 4층 사람들 ▲대청소 - 대구 청년을 소개합니다' 등 시의 주요 정책과 숨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특히 다수의 지역 청년 기업이 영상기획·제작에 직접 참여해 10대부터 20대까지의 취향을 저격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채워 나가는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은 대구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민기자단들이 직접 취재한 콘텐츠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내·외 다양한 이용자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대구시가 소셜미디어의 폭넓은 이용자층을 연령에 따라 세분화해 집중 공략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영상을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구축해 나가고 있었던 점이 이번 '대한민국 에스엔에스(SNS) 대상' 수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구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전 세대와 전 세계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구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콘텐츠로 폭넓은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라는 소셜미디어 채널의 브랜드를 통해 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도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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