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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음성통화는 줄고, 부가기능은 늘었다’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2.08.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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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DS 직원들이 자체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거처 직접 개발한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은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즉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 원격관리시스템이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100이라고 할 때 음성통화 이용률은 40%가 채 되지 않는다. 대신 문자 메시지 송수신, 무선인터넷 접속, 음악/동영상 감상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시간은 60%를 넘었다. ‘휴대폰의 멀티기기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지난 4월 실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능별 이용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의 고유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음성통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음악 및 동영상 감상, 게임이 24%, 문자/메신저 21%, 무선인터넷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18%로 음성통화 외적인 기능들의 활용도가 높게 나왔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4G 사용자일수록 음성통화 외에 게임, 메신저, 동영상 등 부가 컨텐츠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이용자 2명 중 1명(46%)은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과 20대 젊은 층은 1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이 60%를 넘고,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30%에 달해 이들이 사실상 무선인터넷 시장의 주 소비층임을 보여줬다. 단말기별로는 20대 젊은 사용자가 많은 아이폰이 무선인터넷을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다.
 
무선인터넷 이용시 통신망은 무선랜(WiFi)에 비해 3G/4G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LTE 사용자가 많은 LGU 가입자의 경우 3G/4G 이용률이 더 높았다. 무선인터넷 이용 장소는 연령대별 주 생활영역에 따라 집, 직장, 학교, 교통시설 등으로 차이가 분명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시간에 집중적으로 이용했는데, 특히 고등학생은 오후 9시부터 취침 전까지 무선인터넷 활용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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