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투숙해 차 키를 맡겼는데 차를 도난 당하고 수리도 자차보험으로 하게 됐다는 억울한 사연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대구의 모 호텔에 발레파킹을 하고 투숙한 A 씨는 이튿날 오전 프런트에서 걸려온 황당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호텔 1층으로 내려가보니 이미 경찰들이 도착해 CCTV를 확인 중에 있었다. 호텔 측은 투숙객들의 차 키를 받아 프런트에 정렬해 놓았는데 직원이 자릴 비운 사이 한 외국인이 호텔에 들어와 자동차 키를 들고나가 곧바로 도주한 것이다.
차를 훔친 외국인은 도주 중 두 차례 사고를 내고 차를 버려둔 채 도망쳐 뺑소니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었다. 관리 소홀 등의 책임을 인정한 호텔 측은 전액 배상을 약속했으나 며칠이 지나자 호텔 측에서 자신들이 들어놓은 보험이 없어 보상이 어려우니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면 수리비를 보상해 주겠다고 말을 바꿨다.
A 씨는 "호텔 측은 차량의 감가액이나 렌트비용 등 손해가 막심한데도 자신들이 더 피해자라면서 법대로 하란식으로 나온다"면서 "이 같은 황당한 호텔 측의 억지가 알려져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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