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SPC삼립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PC삼립 최초의 한글 조리서 활용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 1.jpg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진행한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해만(오른쪽) SPC삼립 베이커리 부문 대표, 오도창 영양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삼립은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되어 있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온ᆞ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브랜드와 네이밍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한다.


SPC삼립은 향후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조리법을 활용해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푸드 제품까지 개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래된 한국 전통 조리법을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통해 상품화하여 알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 문화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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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조선시대 조리서 활용해 빵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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