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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시는 오는 10월 셋째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한 달동안 '자전거 출·퇴근의 날(BW-BH Day)'을 마련해 자전거 교통을 애용하는 자출족 시민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자료제공=서울시   최근 자전거가 단순 레저수단을 넘어 개인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캠페인은 서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단임을 알리는 '자전거 권리 찾기'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회 추진한 '서울 자전거퍼레이드'의 일환으로 특히 집에서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퇴근(BW-BH, Bike-To-Work, Bike-To-Home)하는 서울 시민들과 자전거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서울의 동서남북에서 출근 혹은 퇴근길을 동참하는 이벤트로 직장인, 단체, 개인 모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http://www.seoul.go.kr)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출근 캠페인은 10월 16일에 시작하며 개인 출발지 인증샷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bicycleparade/)에 올리고 4개 분기점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오전 8시 10분까지 모여 자전거 안전이용을 위한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출근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또한 당일 오후 퇴근 라이딩은 오후 6시 30분에 퇴근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여 안전 캠페인 후 4개 방향으로 주행해 도착지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15㎞ 이내로 출퇴근 완주할 수 있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당일 자전거와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구간별로 중간기점에서부터는 선두 및 후미에 안전패트롤을 배치하여 출·퇴근길 안전주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기완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자전거를 출퇴근하는 자출족 시민이 많이 참여해 서울 도심형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권리 찾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확충과 함께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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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 모여라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내달 7일까지 야구 미디어 플랫폼인 U+프로야구앱을 통해 이상훈·양준혁 등 프로야구 선수출신 코치가 진행하는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레슨은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동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 전문가들이 LG유플러스 고객 320명을 대상으로 직접 레슨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코치진은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이며 KBO 1호 국내 좌완 20승 투수인 '야생마' 이상훈 ▲KBO 올스타전에 총 15회에 걸쳐 선정되고 2010년 은퇴 당시 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 최다안타, 최다타점, 최다득점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8개)에서 최다기록을 보유한 '양신' 양준혁 전 프로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레슨에서는 5G로 진화된 U+프로야구의 핵심 서비스인 '홈밀착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기능으로 원포인트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레슨 참가자들은 본인의 투구폼 및 타격폼을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돌려보고 코치로부터 자세히 교정받을 수 있다. 촬영한 본인의 자세 영상을 메일로 전송해 소장이 가능하다. 레슨 진행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속왕챌린지, 타격왕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케이크&커피 기프티콘(20명), 치킨 기프티콘(5명), 갤럭시 S10 5G(1명), 50만원 상당 야구상품권(1명), 야구 개인레슨 2개월 이용권(1명), 미니 프로젝터(1명), 레전드 싸인 야구용품(1명)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야구를 배우고 싶은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타사 고객의 경우 LG유플러스를 사용하는 지인의 휴대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20명을 선정하고 당첨자는 10월 8일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레슨 참가를 신청하고 U+5G 인스타그램(@ohjik_u)에 업로드된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 1기 모집 포스팅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친구 아이디)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야구공(50명), LG트윈스 유니폼(5명), 야구가방(1명), LG V50 씽큐(1명)를 제공한다. 기간은 참가 신청과 동일하게 10월 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지난 6월 'U+5G 사회인 야구대회'의 본선 행사로 이상훈 전 프로선수를 비롯한 프로출신 코치를 초청해 일일 레슨을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별도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U+프로야구 8K 초고화질 '경기장 줌인' 기능 및 MLB 중계 시작과 더불어 한국 야구계 '레전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야구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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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국내 유일 여자 프로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개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 프로 테니스 투어 대회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개최 중이며 KEB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로 참여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2017년 프랑스오픈 및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22, 라트비아), 지난해 코리아오픈 준우승자인 아일라 톰리아노비치(26, 호주), 현 세계랭킹 29위의 마리아 사카리(24, 그리스), 2015년 코리아오픈 우승자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9, 루마니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테니스 팬들의 기대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하고 그해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이듬해 세계랭킹 5위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었으나 작년 코리아 오픈에서는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셔 본인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오스타펜코는 코리아오픈에 3년 연속 출전해 작년도 예선 탈락의 부진을 만회하고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해 다시 한번 비상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한국 선수로는 한나래(27, 인천시청), 장수정(24, 대구시청), 김다빈(22, 인천시청)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정은 2013년 이 대회에서 단식 8강까지 올랐으며 한나래, 최지희 복식조는 지난해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입구에 '하나(HANA) 존'을 설치해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보디 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등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을 위해 무료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준결승과 결승전이 있는 21일과 22일에는 맞춤형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 '하나은행 원더카' 홍보 부스를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림픽,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 대회는 물론 축구, 여자농구 등 다양한 종목과 비인기 스포츠 꿈나무 육성도 후원하는 등 스포츠 전반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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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13개국 드라이버들이 한 자리에,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강원도 인제군이 모터스포츠 열기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19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세계 각국 드라이버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가득하다. 총 13개국에서 모인 220명의 참가자가 아홉 가지의 각기 다른 클래스에서 경연을 벌인다. 흥미로운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와 일정을 함께 한다. 먼저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019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하는 대회로 FIA의 아시아 회원국들이 국가대항전 형태로 경쟁을 벌인다. 짐카나는 코스에 복잡한 장애구간을 설정해 놓고 누가 먼저 완주하느냐를 겨루는 종목으로 속도와 더불어 차량을 정확하게 제어하는 능력이 중요한 경기다. 국가별로 여성 드라이버를 1명 포함한 3명으로 한 팀이 구성돼 솔로, 더블, 팀 대항전을 치른다. 9개국 30명이 출전한다.  1박 2일동안 400㎞ 이상의 긴 구간을 주행하는 강원에코랠리도 있다. 누가 가장 경제적인 드라이빙을 했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휘발유, 경유, 전기차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규정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 드리프팅컵은 급격한 방향전환으로 뒷바퀴가 도로 위에 미끄러지면서 차량 후미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하는 기술인 드리프팅을 이용해 경주를 벌이거나 고난도 기술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를 얻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드라이버들을 포함해 4개국에서 참가해 16강전부터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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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치과 정유미 원장, 대통령배 승마대회 출전
    ▲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한 파밀리에승마장 소속 마장마술 선수 이채영, 손예원, 유소년부 전은재, 정유미, 이지영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직키스치과 정유미원장(치의학박사)이 17일(토)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19년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에 파밀리에승마장 선수단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정유미 원장은 마장마술 선수(Dressage rider)로 애마 ‘쉐도우(마명)’와 ‘에메랄드(마명)’와 함께 출전하여 오전 D 클래스 2경기, 오후 F 클래스 2경기 총 4경기를 모두 소화해낼 예정이었으나, 마지막 경기는 함께 출전한 말의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파밀리에승마장은 마장마술 분야에 특화된 승마장으로 김태우 대표를 필두로 신지혜 교관,김희탁 교관이 이끄는 선수단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성인부의 경우, 수차례의 대회와 경쟁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손예원 선수 이명옥 선수, 이지영 선수, 이채영 선수, 정유미 선수가 출전하였다. 특히 유소년부는 전은재 선수가 ‘재스퍼(마명)’와 단독출전하여 2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밀리에승마장의 김태우 대표는 “입상마인 ‘재스퍼(마명)’와 고득점마인 ‘쉐도우(마명)’ 등 모두 분양 당시부터 직접 선별하고 직접타며 훈련시켜왔다”며 마필을 알아보는 시각과 선수들의 특성과 실력에 맞는 훈련방법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차근차근 실력을 올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2년간 승마장 내 자체 대회를 개최하여 선수들과 회원들의 실력을 다져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입증한 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유소년에 강한 면모를 보임으로써 유소년 승마단을 창설한 바 있다. 실제 정식 유소년 승마단 발족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승마단의 실력을 입증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명품승마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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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157.4km/h' SK 산체스, 리그 시즌 최고 구속 경신
    SK 선발투수 앙헬산체스(사진)가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2일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 주간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했다.   지난 10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한산체스는 1회 3번타자 이형종을 상대로 3구째 시속 157.4km의 직구(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바깥쪽으로 빠지며 볼로 판정돼 위력이 꺾였지만, 5월 2일 문학 SK전에서 키움 조상우가 세웠던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구속을 넘어섰다.    당시 조상우는 제이미로맥과의 맞대결에서 시속 157.2km의 직구를 던졌다.   4월까지 직구 평균 시속 150.9km를 나타낸 산체스는 5월 151.5km, 6월 152.1km에 이어, 7월과 8월에는 각각 152.4km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은 시속 151.7km로, 직구 300구 이상 96명 중 2위에 올라 있다. 152.8km의 조상우가 1위에 랭크됐고, 고우석(LG, 150.6km)과 제이콥터너(KIA, 149.0km)가 산체스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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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자전거로 DMZ를 달린다… Tour de DMZ 30일 개최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접경지역 일원에서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인제 동호인 자전거투어’ 3개 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인제-화천-연천-김포, 강화(고인돌체육관)까지 5일간(8.31~9.3)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는 3일간(8.31~9.1) 고성에서 연천까지 320km 구간에서 개최되고, ‘인제 동호인 자전거 대회’는 강원도 인재 일원에서 1일차(8.31) 강원도 시·군 대항 단체전과 2일차(9.1) 전국 동호인 개인전이 각각 펼쳐진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증진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주 통일대교에서 군내면 점원교차로까지 왕복 8km 민통선 구간이 새롭게 추가되어 분단의 현장을 체감하고, 평화를 더욱 염원하며 질주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또한 대회구간 코스를 31km(‘18년 479km, ‘19년 510km) 연장하여 대회의 난이도를 높였으며, 일반인이 참가하는 동호인 대회를 인제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배 전국 자전거 대회’와 연계하여 2일간 개최함으로써 자전거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비무장지대(DMZ) 지역은 더 이상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화해·협력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고, 접경지역 이해의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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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미국 프로스포츠 최고 연봉 ‘스테판 커리, 클레이튼 커쇼’의 성공 비결
    ▲ 사진 제공 = 언더아머       이달 첫 방한을 앞두고 있는 스테판 커리(29·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농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5년간 시즌 2억100만 달러(약 2300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과 ‘킹’ 르브론 제임스의 연봉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현재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스테판 커리는 처음부터 최고액 연봉 선수는 아니었다. 언더아머는 최고의 선수와 손을 잡는 다른 스포츠 브랜드와는 달리 성공 가능성이 있는 선수와 계약해 지원하는 ‘언더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언더아머는 스포츠 업계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언더독 스타들의 후원을 통해 젊은 층에게 신선한 브랜드로 다가간 것은 물론 단숨에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시장인 미국을 석권했다.   언더아머와 스테판 커리와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커리는 그의 성장 가능성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한 언더아머와 손을 잡게 된다. 계약 전 시즌에서 경기당 14.7득점을 기록했던 커리는 언더아머와 계약한 직후 22.9득점을 올렸다. 끊임없는 훈련을 거듭한 끝에 2015-16 시즌에는 NBA 역사상 단 한 명밖에 없는 '만장일치' MVP로, 2016-17 시즌에는 팀 우승을 이끌며 NBA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가 보인 불굴의 의지는 스포츠 업계의 후발주자였던 언더아머의 스포츠 정신과 일치했다. 커리는 이러한 그의 열정과 영감을 글로벌 무대에 전수하기 위해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투어'를 통해 이달 한국을 찾아 유소년 농구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로 인기를 구가하며, 커리에 이은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 최고 연봉자 2위에 오른 클레이튼 커쇼 역시 언더아머의 파트너다. 언더아머는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08년부터 그를 후원했다. 고졸 출신으로 마이너 리그를 거쳐온 커쇼는 2010년이 지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투수’라는 찬사를 얻었으며, 언더아머도 커쇼와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언더아머는 프로대회 경력조차 없던 골프 신예에서 단숨에 세계 2위로 등극한 프로 골퍼 ‘조던 스피츠’, 흑인 최초로 아메리칸 발레시터어(국립발레단) 주연으로 발탁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NFL 수퍼스타 톰 브래디와 캠 뉴튼, 윔블던 챔피언 앤디 머레이 등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최대 인기 스포츠인 NFL(미국 프로 풋볼)에서 럭비,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과 종목별 차세대 유망주 선수들에 대한 후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언더아머와 후원선수와의 또 다른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단순한 광고모델 관계를 떠나 후원선수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더아머가 출시한 농구화 ‘커리 시리즈’는 커리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언더아머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언더아머의 후원 선수이자 2017년 미국 슈퍼볼 MVP의 주인공이 된 톰 브래디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휴식과 회복을 선사하는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선수 개개인의 실력은 향상시키면서도 인기 제품을 탄생시키는 등 운동선수와 브랜드 모두가 최고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지금 최고이기 보다는 노력과 그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언더아머가 앞으로 스포츠 업계에 어떠한 바람을 불어넣을지, 그리고 새롭게 떠오를 언더독 스타들은 누구일지 그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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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5
  • 박성현, 한화금융클래식 2016 우승해 시즌 7승
    ▲ 박성현 선수 (사진제공 : KLPGA) 박성현(23, 넵스)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시즌 7승을 걷었다. 박성현은 4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 / 6,546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6(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현성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내면서 2위 고진영(21, 넵스)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성현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3라운드서 경기 지연으로 인해 벌타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던 박성현이었기에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박성현은 첫 홀서 버디를 낚으며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허윤경(26, SBI 저축은행)이 후반홀서 컨디션 난조로 타수를 잃으면서 박성현, 고진영이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박성현이 단연 돋보였다. 11번홀과 14번홀서 버디로 고진영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박성현은 15번홀서 롱 퍼트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18번홀을 파로 막으며 대회를 마무리했고 남은 것은 고진영의 경기가 끝나길 기다리는 것이었다. 박성현과 선두 경쟁을 펼치던 고진영은 17번홀서 보기를 범하면서 무너졌다. 18번홀서 고진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그 결과 박성현이 최종 승자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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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샤킬 오닐, 서장훈과 고공 토크쇼
    21일 미국 프로농구 스타 샤킬 오닐은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부산 광복동에 새로 오픈한 ‘광복 스토어’ 축하 행사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일 미국 프로농구 스타 샤킬 오닐은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부산 광복동에 새로 오픈한 ‘광복 스토어’ 축하 행사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광복동 패션거리에 DJ퍼포먼스를 위해 꾸며진 커다란 허머차를 타고 2m 16cm의 샤킬 오닐이 나타났다. 부산 시민들은 세계적인 수퍼스타의 등장에 관심을 집중했다. 리복 광복 스토어 앞에 내린 샤킬오닐은 포토월에서 취재진들과 부산시민들에게 커다란 손을 흔들며 환영에 답했다. 이후 매장 2층에 설치된 미니 토크쇼 무대에서 국보급 센터 플레이어 2m 7cm 서장훈과 입담대결을 펼쳤다. TV 콘셉트로 꾸며진 광복 스토어에서 가수 브라이언의 진행과 함께 국보급 센터 플레이어 서장훈과 한국, 미국의 농구시장에 관한 이슈와 서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문을 서로 주고 받았다.   3층의 소비자 체험존에서는 전 리듬체조 선수이자 프로볼러 신수지와 함께 피트니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신수지와 함께 덤벨을 이용한 피트니스 동작을 하고 서로의 자세를 수정해주는 등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샤킬 오닐의 뛰어난 운동신경뿐 아니라 위트 있는 유머 감각으로 행사 내내 주위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2층과 3층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에 대한 영상은 광복 스토어 외부 스크린을 통해 그대로 방송되어 지나가는 시민들도 관전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이사는 “또 한번 리복과의 인연으로 한국을 찾아준 샤킬 오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리복 샤크어택의 주인공, 샤킬 오닐의 방한으로 새로 출시된 ‘샤크어택드’와 ‘펌프샤크노시스’도 또 한번 국내의 많은 농구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 새롭게 오픈하는 리복 광복 스토어는 소비자 체험에 중점을 둔 피트니스 허브(Fitness Hub) 콘셉트의 매장이다. 국내 리복 매장 중에서 최초로 오픈한 3층의 소비자 체험존은 소비자들이 특별 피트니스 미션을 수행하며 브랜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전문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기회도 제공되는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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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3
  • 김병찬, 핸즈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최초 우승 달성
    ▲ 86 결승 첫번째 스타트 시작과 함께 수많은 차량들이 동시에 1번 코너를 향해 가속했다(사진제공: 핸즈코퍼레이션) 3월 28일과 29일,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 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개막전 86 원메이크 레이스 결승에서 86 원메이크 프라임 클래스에 출전 한 스토머 레이싱 팀의 김병찬이 대회 최초 우승과 시즌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모두 잡으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 된 예선에서는 총 25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썬데이 소속으로 출전한 이동호가 페이스가 좋았던 김병찬을 단 0.17초 차로 따돌리며 당당히 1위 이름을 올리며 폴 포지션을 잡았고 스토머 레이싱의 김병찬과 슈퍼6000 클래스 출신의 김태현, 팀 프로그의 권형진과 지난 해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에 출전 했던 마틴 에드워드 베리(레이싱 인모션) 등이 1초 이 내의 승부를 펼치며 예선 상위권에 자리했다. 오후 1시 40분에 시작 된 86 원메이크 레이스는 시작과 함께 혼란에 빠졌다. 경기 시작 신호와 함께 대열 선두로 나선 김병찬을 비롯하여 상위권 86 레이스카는 오프닝 랩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로 인해 오프닝 랩을 완료하기도 전에 엔트리 넘버 29번의 김태현과 이동호, 안경주(고스트 스피드) 등이 충돌, 스핀하며 차량이 파손 됐고 이로 인해 적기가 발령 되며 재 스타트를 준비했다. 이로 인해 김태현은 개막전 리타이어로 그치게 됐지만 안경주는 차량을 고쳐 다시 레이스에 복귀했다. 사고 정리가 마무리 된 후 다시 그리드를 정렬한 후 두 번째 스타트가 준비됐다. 첫 번째 스타트에서 선두로 치고 나왔던 김병찬이었지만 두 번째 스타트에서는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 사이 안정적인 스타트를 선 보인 이동호가 선두로 나섰다. 이동호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2위권 차량에게 쉽사리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동호를 선두로, 5랩까지 선두권 순위의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레이스가 중반을 지날 때, 김병찬이 선두로 나서면서 경기의 판도가 변했다. 패널티로 인해 순위가 주저 앉은 이동호를 대신해 86 대열을 이끌게 된 김병찬은 선두로 나선 이후 단 한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으며 선두의 자리를 지켰지만 이동호의 패널티 수행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홍성경, 권형진, 마틴 에드워드 베리, 전호산, 강동혁 등 중상위권의 선수들의 각축전이 이어졌다. 선두로 나선 김병찬을 시작으로 마지막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던 홍성경이 마지막 코너에서 추월을 당하며 다시 4위로 주저 앉았고, 그 사이 권형진과 마틴 에드워드 베리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김병찬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에 김병찬은 “지난해 KSF K3 클래스에서 포디엄에는 오른 적은 있었지만 우승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시즌 챔피언을 위해 경기 운영 능력과 서킷에 대한 적응력을 올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86 원메이크 내 두 개의 클래스로 나뉜 86 프라임 클래스에서는 김병찬 선수의 우승을 시작으로 권형진, 마틴 에드워드 베리, 홍성경, 강동혁, 김창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포디엄에 올랐고, 86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프라임 클래스 6위에 오른 김창현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준상 이정헌 등과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한편, 함께 개최 된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지난 해까지 KSF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에서 꾸준하고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던 REBS/FD의 김대규가 예선 1위를 차지한 홍성규(영모터스)의 실수를 틈타 선두로 나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2위와 3위에는 메건레이싱의 젊은 피 노동기와 홍성규가 마지막까지 첨예한 배틀을 펼치며 나눠 가졌다. 김대규는 이번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인제스피디움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며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 경기에서의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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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팔 걷은 정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정계, 재계, 체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는 13일(금)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회준비에 혼선이 있거나 부진했던 쟁점들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범국가적 관심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한 위원회로 문체부 등 15개 부처 장관 및 대회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3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정부부처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의 틀을 벗어나, 국무총리, 관계부처장관, 강원도지사,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장 등은 물론, 정계(강원지역 국회의원 6명*), 재계(전경련 부회장), 체육계(한체대 총장, 국가대표 선수·코치), 지자체(평창군수, 강릉시장, 정선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렇게 각계 인사들이 폭넓게 모인 것은 처음이다. 국회의원으로는 권성동, 김기선, 염동열, 정문헌, 한기호, 황영철 의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제까지가 대회준비를 위한 쟁점들을 조정하고 세부 계획을 확정해나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대회성공 개최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유일하게 경기장이 결정되지 않은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12일 이완구 총리의 지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보광(회장 홍석규)측이 긴급 회동을 갖고 심야까지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그동안 이견이 있던 경기장 사용료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회 성공의 필수시설인 평창선수촌(3,500명 수용) 건설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총리의 강력한 의지로 관계기관 간 이견을 조정 끝에 민간기업이 건설하여 제공한 후 일반 분양 시 재산세 중과세 부과문제는 법령 개정을 통해 해법을 모색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완구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3년 남았는데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해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두 차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차례 만나기도 했다”면서, “오늘 이 회의를 계기로 획을 긋겠다는 절박함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고,  “분산개최는 없다는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이제부터는 한마음이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드높이고 국제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범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협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 결정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부는 예산, 조직위 조직 확충, 우수 공무원 조직위 파견, 각종 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단계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조직위에 금년과 내년 각 부처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 101명을 파견 지원키로 했고, 국내외 민간전문인력 선발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각 부처의 올림픽 지원업무도 본격화 해 환경부는 환경올림픽, 미래부는 ICT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올림픽을 구현한다는 비전과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했으며,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는 각종 재난안전, 보건의료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한다. 올림픽 준비의 핵심 주체인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는 삼위일체가 되어, 범국가적 지원에 발맞춰 대회운영, 사후활용방안, 대회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에 빈틈없는 준비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다.  관계부처와 강원도는 건설 중인 경기장, 개·폐회식장, 진입도로 등 대회 필수시설에 대해 올림픽과 사전점검 대회(테스트 이벤트)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개최국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에서 충분히 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건의에 따라 경기장 조기준공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멋과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기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은 최고의 예술감독과 최고의 자문그룹 지원을 통해 세부계획(안)을 내년 초까지 마련키로 했다. 올림픽 전후에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과 어울리는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지원하며, 강원지역 중심의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도 유관기관과 해외 지사망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전종목 출전, 메달 40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 금2, 은2, 동2 획득해 종합성적 10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우수선수 집중육성(전담팀 운영, 외국인코치 영입, 국외전지훈련 지원 등), 인프라 구축 및 운영(하계설상운영캠프, 전용훈련시설 지원 등), 유망선수 육성(꿈나무-청소년팀 육성, 실업팀 창단, 선진국 교류) 등 지원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경기장 시설 지원, 과학 기술 지원 장비 및 프로그램 지원, 실업팀 창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올림픽 조정협의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대회지원위원회의 수시 개최하며 주요 현안을 신속히 조정ㆍ정리하여 대외준비 지원체계 및 홍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성공적 대회 준비를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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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골프공, 무게중심 알고 쳐야 핸디 줄인다
    ▲ 현재 생산되는 골프공의 단면도(사진제공: 에이스골프주식회사) 온갖 스포츠과학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골프공. 하지만 골프공은 완전한 구체가 아니다. 무게중심도 골프공마다 뒤틀려 있다. 그러다 보니 퍼팅과 드라이버샷에서 공이 무거운 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 골퍼들 중에는 골프공 위에 새겨진 퍼팅라인(에임마크)을 참조하여 티샷, 퍼팅 등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 퍼팅라인이 골프공의 무게중심 등 밸런스를 확인하여 인쇄된 것이라 믿기 때문. 하지만 기존 골프공의 99%는 무게중심과 형태 밸런스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퍼팅라인이 인쇄되어 판매된다. 이 때문에 퍼팅라인에 맞춰 퍼팅을 해도 공이 똑바로 나가지 않고 경사가 없는데도 공이 휘어져 굴러가게 된다. 에이스골프 김영준 대표는 “모든 골프공은 두 개 이상의 금형을 맞물려 제조하고 접합부위를 완벽하게 마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완전한 구체가 아니다”며 “그래서 아무리 똑바로 쳐도 공이 한 쪽으로 휘는 현상을 볼 수밖에 없다. 골프공이 당신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골프공을 칠 때에는 공의 무게중심과 형태, 밸런스를 정확히 파악해 플레이를 해야 핸디를 줄일 수 있다. 자신의 골프공이 밸런스가 맞는지 간단하게 집에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소금물이나 설탕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호남대학교 골프산업학과 학과장 박인혜 교수는 “물컵에 소금 또는 설탕을 포화농도, 즉 소금은 약 30%, 설탕은 약 50% 정도 녹여서 자신의 골프공을 띄워보면 퍼팅라인이 일관되지 않게 표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지구 중력에 의해 무거운 부분이 아래로 향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특허기술을 이용, 공의 무게중심과 형태 균형을 모두 반영해 정확한 퍼팅라인을 인쇄한 골프공도 있다. 에이스골프의 ‘디스커버리 III’는 무게중심과 접합부분(적도라인)이 수직으로 교차하는 퍼팅라인(에림라인)을 찾아 퍼팅라인을 인쇄하기 때문에 무게 밸런스와 형태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준다. 이밖에 에이스골프는 퍼팅라인이 무작위로 인쇄되어 있는 타사의 골프공을 얼라인먼트해서 정확한 퍼팅라인을 새롭게 설정해 주는 ‘골프공 얼라인먼트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에이스골프 김영준 대표는 “얼라인먼트된 골프공으로 플레이를 하면 골퍼들은 평균 5타 이상의 핸디를 줄이는 결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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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45억 아시안 축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잔치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개막이 오늘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각국 선수단과 취재진이 속속 입국하는 가운데 인천 도시 전체가 점점 축제의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5월 3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크리켓, 마라톤 결승점, 폐회식이 열린다. 총 6만2818석의 관람석 중 3만2500여석의 가변형 관람석은 대회 기간에만 임대 사용해 공사비를 절약했다.   지난 3일에는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13층에 인천아시안게임 종합상황실 개소식이 열리면서 대회 운영이 사실상 시작됐다. 5일에는 선수촌 병원이 개원하며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의 건강관리 시스템이 가동됐다.   선수촌은 12일 개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선수촌에는 식당과 선수 서비스센터, 의료센터, 세탁소 등 부대시설도 함께 차려졌다. 편의점과 당구장, 탁구장, 인터넷카페, 힐링족욕시설, 안마시설 등 편익시설도 마련돼 있다. 선수촌 식당은 서양식, 할랄식, 동양식, 한국식의 4가지 종류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5일 주기로 총 500여가지의 메뉴가 제공되며 채식, 저염식, 환자식 메뉴로 구성된다.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이 선수식당에 마련된 뷔페식 음식을 담고 있다. 최대 3500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수촌 식당에는 서양식, 할랄식, 동양식, 한국식의 4가지 종류 음식을 제공한다.   취재 및 사진, 방송 등 미디어관계자들의 활동무대인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는 16일 공식 개관식을 가진다. MPC 1층에는 350석 규모의 공동작업장과 150석 규모의 사진기자 작업실이 있다. 2층에는 연합뉴스, 신화, 교도 등 국내외 통신사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언론사들의 작업 부스가 마련됐다. IBC는 최대 상근 인원 1000명 내외가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막 전날인 18일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환영연이 아시안게임 패션쇼와 함께 열리고 19일 대망의 개회식을 통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를 내건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작업을 맡았다.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45개 참가국이 모두 하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문화와 스포츠의 접목을 통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천의 지역문화예술이 더욱 융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7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약 1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5조6000억원이 발생하고, 약 27만명의 고용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개·폐회식 관람은 대중교통으로 9월19일 개회식과 10월4일 폐회식이 열리는 날에는 주경기장 주변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여유있게 멋진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개폐회식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서구 주경기장 주변(봉수대로, 국제대로, 염곡로) 도로의 일반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총 13개(1, 17, 17-1, 28, 42-1, 42-2, 46, 77, 111, 111-2, 302, 308, 903)에 이르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인천 1호선에도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또 검암역, 작전역, 동암역, 동인천역과 주경기장간 셔틀버스를 오후 2시부터 수시로 운행하고 개폐회식 관람객에게 행사 당일 인천 시내버스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무료 탑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은 개회식 당일 순찰차량·오토바이 103대와 경찰관 337명을 투입해 남동구 구월동 선수촌에서부터 서구 주경기장까지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도 대폭 늘린다. 주경기장 내에 관람객 주차가 불가능함에 따라 주경기장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주경기장과 임시주차장간 셔틀버스를 통해 관람객을 수송한다.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관람객은 당일 인천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폐회식 입장권을 역사 직원에게 보여주면 행사 당일인 오는 19일과 내달 4일엔 낮 12시부터 인천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작전역 7번 출구에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서구 주경기장까지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대기한다.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경기장은 서구주경기장↔검암역·작전역, 계양경기장↔작전역, 남동경기장↔문화예술회관역, 송림체육관↔동인천역, 십정경기장↔동암역, 옥련사격장↔송도역, 송도LNG야구장↔테크노파크역, 왕산요트경기장↔용유임시역, 송도글로벌캠퍼스↔테크노파크역, 드림파크경기장↔검암역, 영종MTB경기장↔운서역이다.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1시간 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경기가 없는 날은 운행하지 않는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는 2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접도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숙소공급을 위해 준비해 왔다.   또 서울, 수원 등 인접도시 호텔도 활용한다. 해외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도록 홈스테이, 템플스테이, 처치스테이, 크루즈스테이 등도 적극 발굴,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 입장권 소지 외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 아시안게임과 문화공연을 동시에 즐긴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10월 인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경기장 주변과 시내 일원에서 치러지는 행사만 모두 174개다. 대형 페스티벌부터 길거리 공연까지 취향대로 골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축제로 송도세계문화축제(9월12~20일), 한류관광콘서트(9월17일), 삼랑성 역사문화축제(9월19~10월5일), 화도진 축제(9월26~27일), 주안 미디어 문화축제(9월26~28일), 부평풍물대축제(9월26~28일),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축제(9월27~28일), 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10월3~5일), 소래포구축제(10월10~12일)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한류관광콘서트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선수촌 내 한국문화 체험행사, 뷰티 서비스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세계음식과 한국음식, 인천특색요리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9월19일~10월4일), 녹청자축제(9월27~28일), 아시아 차(茶)문화전(9월26~28일), 강화 개천대축제(10월3~5일), 비밥공연(2~12월), 다문화국가 페스티벌(9~10월)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회기간중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각 경기장 주변에서는 군악대, 풍물 공연, 음악회,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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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9
  • 인천아시안게임, 광화문 성화 봉송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3일 앞으로 다가온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가 서울광장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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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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