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
Home >  전체  >  IT/신기술

실시간뉴스

실시간 IT/신기술 기사

  • 코웨이, 2023년형 프라임 전기레인지 5종 출시
    코웨이는 강력한 화력과 미니멀 디자인을 갖춘 ‘2023년형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5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3년형 프라임 전기레인지 사진제공=코웨이   이번 신제품은 독일 쇼트세란의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사용한 ‘프라임S 전기레인지’ 3종과 프랑스 유로케라의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사용한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최대 700℃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세라믹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렌탈 방문관리 서비스 고객에게는 약정 기간 내에 1회 상판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2023년형 전기레인지는 고객 선호에 따라 화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라임S 전기레인지는 ▲강력한 화력을 갖춘 인덕션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용기의 제약 없는 하이라이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인덕션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선보였다. 인덕션 전용 모델은 최대 3,400W의 고화력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요리를 완성한다. 두 개의 인덕션 화구는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넓은 팬, 사각그릴 등 부피가 큰 용기도 문제 없이 조리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땐 조작부 아이콘이 드러나지 않는 히든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장점을 모았다. 강력하고 빠른 화력이 필요할 땐 인덕션 화구를 사용하고, 유리나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하고 싶을 땐 하이라이트 화구를 사용하면 된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용기 크기에 맞춰 2단으로 가열 면적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코웨이 전기레인지는 다양한 편의 및 안심 기능도 갖췄다. 요리에 따라 9단계로 섬세한 화력 설정이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으로 화구별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독일 E.G.O의 고효율 발열체를 사용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고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오작동을 막는 터치 잠금 기능으로 안심을 더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앱 또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판 및 화구 종류에 따라 5가지 라인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강력한 화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쾌적한 주방 분위기까지 연출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9-25
  • 초고속인터넷 최저보장속도 미달 시 별도 보상 권고 '잘 몰라'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비대면 사회활동의 증가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관련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이 공동으로 SKB, SKT, LGU+, KT(통신 4사),KT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사), 딜라이브, CMB, LG헬로비전, 현대HCN(종합유선방송 4사) 등 주요 유선통신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회선의 기술방식에 따라 인터넷 속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가 해당 정보를 충분히 안내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픽사베이   ☐ 초고속인터넷 기술방식에 따른 속도 차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는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망 중 광섬유와 동축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는 HFC(Hybrid Fiber Coax, 광동축 혼합망) 기술방식은 다른 기술방식에 비해 상향(Upload) 속도와 하향(Download) 속도가 다른 비대칭 인터넷으로 속도가 저하되고 데이터전송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소비자의 거주환경에 따라 HFC 기술방식으로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역도 있어 사업자는 서비스 계약 전 이를 명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9개 사업자의 약관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술방식에 따른 서비스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통상 계약 후 설치 시에 구두로 안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 일부 소비자는 최저보장속도에 미치지 못한 서비스를 경험하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는 2021년 7월 이용자 보호조치를 통해 주요 통신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품의 최저보장속도가 최대속도의 50% 이상 되어야 하고, 속도 미달 시에는 별도의 보상신청을 안 해도 자동으로 요금이 감면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조사대상 9개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사용 중인 소비자(101명) 가운데 15.8%(16명)는 사업자가 제시한 최저보장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현재 주요 통신사는 가입계약서 작성 시 소비자에게 ‘최저보장속도를 설명 듣고 이에 대해 동의했다’라는 내용에 서명을 받고 있으나, 이용자(300명) 설문조사 결과, 해당 안내 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는 2.69점(5점 만점)으로 다소 낮았다.    주된 불만족 사유로는 ‘계약서의 글씨가 작고 내용이 복잡하다’(34.4%), ‘해당 방식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29.5%) 등으로 나타나, 소비자가 가입한 상품의 최저보장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비자 설문 결과, 본인이 계약한 초고속인터넷의 속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7%에 불과했다. 또한, 가입 시 초고속인터넷 기술방식(비대칭 인터넷), 최저보장속도 등의 정보에 대해서도 85.0% 이상의 소비자가 ‘안내받지 못했거나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관련 정보에 대한 중요도는 높게 평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소비자에게 정보제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단독으로 판매하기보다는 주로 TV, 전화 등과 결합해 판매하기 때문에 상품별, 계약기간별 조건에 따라 가격 할인 비율이 상이했다.    그러나 조사대상 9개 사의 홈페이지 내 상품소개를 살펴본 결과, 약정조건 등의 중요내용을 표시하지 않거나(1개사), 일부 상품만 할인을 적용함에도 전체 상품을 할인하는 것으로 과장하고(2개사) 있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으며, 사업자 모두 이를 수용해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통신장애 등으로 2시간 이상 서비스가 중지되거나 월별 서비스 중지 누적 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시간당 평균요금에 서비스 중지 또는 장애시간의 10배를 곱한 금액을 소비자에게 손해배상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조사대상 종합유선 사업자(4개사)의 약관상 손해배상 기준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모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부합하도록 약관을 개선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게 ▲기술방식(비대칭 인터넷)․최저보장속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것, ▲ 추후에도 상품의 할인율 등을 명확하게 표시․광고할 것 등을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에게는 ▲ 가입하는 서비스의 기술방식을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의 할인율 및 서비스 중단에 따른 배상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문제 발생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비자피해의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시장에서의 불합리한 거래행위로 인해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민생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3-09-19
  • 우리은행, 직원용 ‘AI 지식상담 시스템’ 도입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비정형 데이터를 AI모델을 활용해 자연어 처리 기반의 지식검색 및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상품설명서, 규정, 공문, 게시 등 1000만건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자산화하고, 자연어 처리 기반의 통합검색 및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지식상담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생성형 AI의 단점인 환각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상세 문단까지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이 검색 결과를 참조해 진실성 높은 답변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 환각현상(Hallucination)은 AI모델이 틀리거나,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된 답변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 전체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3-09-19
  • 이유 있는 ‘이터널 리턴’의 역주행 행진
    무려 2년 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마치고 지난 7월 20일 마침내 정식 출시된 ‘이터널 리턴’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게임 시장에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이터널 리턴’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을 맡고 있는 ‘이터널 리턴’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동시 접속자와 PC방 점유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장기 흥행도 예고하고 있다. 스팀 플랫폼 데이터 통계 사이트인 스팀DB(steamDB)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정식 서비스 당일 동시접속자수 2만 명을 돌파했다. 얼리 억세스 시기에 5000명 선이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4배나 급증한 셈이다. 현재는 3만 명을 웃돌고 있다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유입자도 늘면서 인기 순위 역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스팀 국내 인기 순위가 최신 게임 출시에 따라 변동이 잦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대작들보다 높은 기록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터널 리턴’이 탄탄한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 같은 흥행 비결로는 이용자의 편의에 맞춘 게임성을 꼽을 수 있다. ‘이터널 리턴’ 관련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3인 스쿼드 모드’를 재미의 핵심으로 치켜세운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시판에 앞서 솔로 및 듀오 모드를 임시로 닫고, 3인 스쿼드 모드 위주 시스템 개편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개발사 님블뉴런 측도 “얼리 억세스로 ‘이터널 리턴’을 서비스하며 완성도 높은 모드를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3인 스쿼드 모드에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3인 스쿼드 모드로 재단장한 ‘이터널 리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기존 3가지 모드와 ‘코발트 프로토콜’로 이용자 층이 갈라지면서, 길어진 게임 입장 대기시간이 정식 서비스 후로는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여기에 시스템 간소화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크렛딧 부활’이라는 신규 시스템은 게임 중 쓰러진 이용자가 팀원의 도움으로 되살아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숙련된 이용자가 신규 이용자를 이끌어갈 수 있고 전투 활성화와 첫 게임 실행에 대한 부담감도 낮췄다. ‘오퍼레이터 나쟈’를 추가하면서 대폭 개선된 튜토리얼도 눈길을 끈다. 나쟈는 이용자들이 획득 추천 아이템과 향후 행선지 등 상세한 팁을 실시간 제공해 초보 이용자들도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 개발사의 이용자 친화적이고 진정성 있는 게임 운영도 박수를 받고 있다. 님블뉴런은 정식 서비스 개시 두 달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일지’를 공개해왔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 섬’의 개선 사항이나 신규 캐릭터 콘셉트 같은 알찬 정보가 실렸고, 이용자들은 투명성 있는 운영 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님블뉴런은 신규 시즌 시작 전에는 개발자와 이용자를 잇는 소통 방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은 다시 업데이트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콘텐츠와 소통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2023-09-17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현재의 에듀테크가 도입된 교육 현장은 이전에 알던 교실의 모습과는 매우 달라서, 30~40대 들은 이게 당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게임을 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예전에 본인이 수업받던 모습과 비교해서 생각하다 보면, 게임기나 동영상 플레이어 정도로 취급받던 태블릿을 들고 교실에 앉아있는 아이들 모습이 여간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태블릿 때문인지 요즘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유독 산만하고 집중력이 낮은 것 같은 느낌이 괜스레 들기도 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영향으로 지식 전수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의 교육방식 탈피에 대한 필요가 언급되고 있다.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을 활용하는 미래 시대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교육 방법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수많은 교육 연구자의 값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에듀테크가 적용된 미래교육은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까? 뻔하디 뻔한 이야기지만 미래교육 전문가들은 에듀테크가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에, 자칫 섣부른 판단은 조심해야 한다. 다만, 현시점에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국내 교육의 에듀테크 적용에 있어 확신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선생님을 돕는 인공지능 AI 튜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AI 튜터의 등장으로 학습자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촉진하고 학습효과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AI 튜터는 학습자 개인의 학습 패턴과 선호 과목, 학습자 역량을 분석해 개개인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게 된다. AI 튜터 서비스는 문제 추천, 콘텐츠 추천 등의 아직은 실험적 수준의 형태이지만, 전통적인 교육 현장에서의 교사와 학생 관계 및 교육 형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통일된 의견이다.  둘째, 학생의 성취도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환경   기존의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동영상, 360도 카메라,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기존 디지털교과서는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여 학습자가 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처 = 교육부     에듀테크 산업계에서는 최근 2023년 2월 교육부의 발표로 기존의 디지털교과서에서 벗어난 AI 디지털교과서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능력 수준에 맞게 맞춤형 학습자료,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하고 이해력이 낮은 학생에게는 보충학습자료를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심화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런 AI 디지털교과서는 인프라, 네트워크, 엑셀레이터 양성 등 수많은 분야가 연관되어 있어서, 2025년,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로의 전환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여 연구를 빠르게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 강의(이러닝, e-Learning)가 단방향의 지식 전달 위주였던 것에 반해 AI 디지털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은 양방향 수업, 다자간 협업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교육 방법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법의 다양성 확장은 학습자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협업 역량 등 미래 역량을 재고하는 교육이 가능해지도록 도울 것이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09-14
  • 'USB-C' 적용한 아이폰 15 공개..."中 의식해 가격 유지"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5 프로. 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5 시리즈는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아이폰14보다 100달러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충전단자다. 애플은 아이폰 14 시리즈까지 모두 라이트닝 포트를 써 왔다. 하지만 15 시리즈부터 'USB-C' 충전단자를 도입했다. 아이폰에 USB-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B-C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애플은 "USB-C가 표준 모델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대해 USB-C를 의무화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해 2017년부터  탈모를 연상케 하는 M자 모양의 '노치' 논란을 불식시켰다.   또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기능이 더 빨라졌다. 이들 모델에는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인물사진 기능을 강화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심도를 조정해준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티타늄 소재. 사진=애플 제공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로 새롭게 변신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이 프리미엄 합금은 어느 금속에 견주어도 가장 높은 비강도(재료의 강도를 밀도로 나눈 값으로, 비강도가 좋으면 강도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를 자랑한다"며 "이로써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은 더 얇아져 스크린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고급 모델은 업계 최초의 3나노미터 칩인 A17 프로로 구동돼 더 빨라지고 몰입감을 높였다. 카메라 기능도 개선돼 프로 모델에는 3배 광학 줌이, 프로 맥스에는 5배 광학 줌이 탑재됐다.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이 14 시리즈보다 100달러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영향 등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던 아이폰 가격을 15 시리즈 출시에 맞춰 인상시킨 후 3 분기 연속 줄어든 매출을 늘린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애플은 가격을 유지했다.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때문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금지령'은 정부 기관을 넘어 국영 기업과 다른 공공 기관으로 더 광범위하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화웨이가 내놓은 '메이트 60 프로'의 가격은 960달러부터 시작해 아이폰15 프로의 999달러보다도 저렴하다. 애플이 가격을 100달러 올리면 아이폰의 가격경쟁력은 중국에서 그만큼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공개한 아이폰 15시리즈는 15일부터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23-09-13
  • 10년간 3.4배 ‘쑥’...4차 산업혁명 기술이 ‘대세’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최근 10년간(2013년~2022년)의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특허출원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출원이 10년간 연평균 14.7%씩 성장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이 4차 산업혁명 기술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픽사베이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거대자료(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디지털 건강관리, 바이오마커,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3차원(3D) 프린팅 등 8개 분야로 구분된다. 발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은 2013년 7,057건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24,341건이 출원돼 10년간 약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0년간 14.7%로, 같은 기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1.2%씩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12배나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세부 기술 분야로서는 ‘인공지능’ 분야가 가장 높은(27.2%) 비율을 차지했으며, ‘디지털 건강관리’(23.0%)와 ‘자율주행’(21.7%) 분야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의 2013년도 출원은 444건으로 8대 주요 기술 중 6번째에 불과했으나 ’16년 이후 급격히 증가해 2022년에는 8,96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16년은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대중에게 알린 해이기도 하다. 인공지능 분야는 출원 증가율도 39.6%로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전체 출원 증가율(14.7%)을 훌쩍 뛰어넘어, 인공지능 기술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특징인 서로 다른 기술 분야 간의 융합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기술의 출원량은 2013년에 128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37.8%씩 증가해 2022년에는 2,294건이 출원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융합기술의 출원 증가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어, 융합화 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0년부터 인공지능과 디지털 건강관리 분야의 융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기술개발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전범재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술 동향 파악 및 효과적인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특허 통계를 활용하는 것은 필수”라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신성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약진하는 데 필요한 특허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3-09-11
  • 인간 뇌와 컴퓨터 간 연결을 국제표준으로 추진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요소인 데이터 형식에 대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NP:New Proposal)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9.4~7)된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 SC43)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미지=픽사베이   BCI는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에게 활동성을 보조하거나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등 의료, 헬스,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신규 국제표준안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과제책임자 : 가천대 조영임 교수)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BCI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들 간 데이터의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공통 데이터, 필수 데이터 등의 범위를 정하고 통일된 데이터 형식을 제시한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의 적용을 통해 BCI 관련 산업화 촉진, 제품 개발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규 국제표준안(NP)과 향후 추가로 제안되는 BCI 데이터 분야 표준안을 다루기 위한 작업반(WG)이 설립되었다. 우리나라는 작업반 의장 수임 등을 통해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은 인간 두뇌와 컴퓨터의 연결까지 확장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시작 단계인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JTC1 SC43)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안과 작업반의 리더십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3-09-11
  • 우주개발 1세대’ 조광래 전 항우연장, 한화 ‘우주사업’ 합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화 우주 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의 CTO(최고기술경영자·원장)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로 3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의 전문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의 인력 교류는 미국 등 우주 산업 강국에서는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도 2020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한 바 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한화 공식 채용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우주 사업 10개 분야 인력을 상시 채용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국적, 출신과 상관없이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우수한 우주 인재를 확보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23-09-08
  • 한국마사회,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착수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말(馬) 부위 식별 및 보행 이상상태 진단 이미지 구축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본관   해당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민간 혁신기업, 대학교와 함께 말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제에 공모해 지난 7월 최종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 ㈜라임솔루션, ㈜에이비스, ㈜드위치,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됐던 말 식별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방향과 방식 등이 논의됐다. 현재 말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말 머리와 다리에 있는 흰점의 크기와 모양을 종이 서식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지정된 41개의 한자식 명칭으로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 접수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의 주요 부위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말의 특징을 쉽게 식별하고 등록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말 등록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말산업의 첫 시작인 말 등록에서부터 말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말 식별 및 등록뿐만 아니라 말 보행 이상상태 판별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전문가 육안과 경험에 의존하여 말의 걸음걸이에 이상 징후가 있는지 판별해 왔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말의 상태 데이터로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김영대 정보기술처장은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쉽게 말산업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결과물이 미국, 유럽, 일본 등 말산업 선진 국가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ICT 단체표준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여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혁신적 사례가 되고자 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23-09-08
  • 통신 품질 미흡 79개소 중 74개소의 통신 품질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5G서비스 20개소, LTE서비스 59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SKT 엔지니어들이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출처=SKT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되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하였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 ↔ 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 ↔ 약수, 불광 ↔ 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 ↔ 한대앞, △KTX 경부선 광명 ↔ 천안아산)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20개소 전체의 품질이 개선되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2022년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SKT는 2개소, KT는 12개소, LGU+는 9개소가 있었으나, 2023년 재점검 결과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59개소 중 약 92%인 54개소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되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SKT 6개 지역(구간) 중 6개, KT 15개 지역(구간) 중 15개, LGU+ 55개 지역(구간) 중 50개가 개선되었으며,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SKT와 KT는 없으며, LGU+는 5개로 나타났다. 미개선지역(구간)은 모두 지하철·고속철도였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고 평가하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하여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3-09-06
  • 아이폰15, 오는 12일 공개..."충전단자 'USB-C' 도입"
    애플이 오는 12일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  애플 CI. ,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12일 개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애플은 해마다 9∼10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 15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4는 지난 22년 9월 7일, 아이폰 13은 21년 9월 14일 각각 공개된 바 있다.  USB-C형 충전단자. 사진=픽사베이   아이폰15 시리즈는 애플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자체 '8핀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형 충전단자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는 이미 USB-C형 충전단자를 사용 중이다.  아이폰이 USB-C형 충전단자를 도입하게 되면 스마트폰마다 서로 달랐던 충전기 방식이 하나로 통일된다.   다만 애플은 부품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아이폰 판매가격을 종전보다 높게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23-09-03
  • KT, CEO 공백 5달만에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KT의 새 대표이사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선임됐다.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30일 경기 성남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영섭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고 밝혔다. 1959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LG 계열사에만 40년 가까이 몸담은 '재무통'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LG CNS 대표를 지내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이로써 김 대표는 오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 3년 가까이 KT를 이끌게 된다./ 연합뉴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3-08-30
  • LGU+ "디지털 기술 활용 열 수송관 진단 설루션 시장 본격 진출"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 개발한 '열 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 진단 설루션' 사업을 본격화해 산업안전 설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온수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에 활용되는 지열측정 디바이스를 살펴보는 LGU+ 직원들(서울=연합뉴스)   열 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 진단 설루션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열 수송관 주변 땅속 온도와 진동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한 센서를 통해 확인하지 못하는 이상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설루션 개발에 공동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 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7개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설루션 구축을 완료했고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3-08-29
  • 대형가전 소비자 관심도 LG전자 3대2로 삼성전자에 판정승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전제품 브랜드 양대산맥인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대형가전 5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LG전자가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제공   TV·세탁기·의류관리기의 경우 LG전자 제품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데 비해 냉장고·에어컨군에서는 삼성전자 제품들의 관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대표 대형가전 5개에 대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지난해 1년간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임의 선정한 대표 대형가전은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의류관리기 등이며 의류관리기 처럼 LG전자의 '스타일러',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스' 등 특정 명칭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키워드를 통한 정보량도 집계했다. 먼저 TV의 경우 지난 2022년 1년간 LG전자는 총 75만8,82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보다 크게 앞서는 모습을 나타냈다. 분석 기간 삼성전자의 TV에 관한 정보량은 41만4,142건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경우 △올레드 TV △QNED TV △나노셀 TV △울트라 HD TV △일반 LED TV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등 일반 TV 라인 뿐만 아니라 △LG 시그니처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에서 별도로 TV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라는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가전 라인을 강화하고 있는 한편 TV는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을 개별 운영할 뿐 비스포크 제품은 출시하지 않고 있다. 세탁기에 대해 지난 1년간 두 회사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LG전자 30만4,638건, 삼성전자 29만8,798건으로 또 한번 LG전자가 앞섰다. LG전자는 세탁기 라인 역시 프리미엄 라인인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세탁기는 프리미엄 라인인 비스포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장고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32만7,19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9만5,325건의 포스팅을 기록한 LG전자보다 앞섰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인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냉장고 스마트 가전 라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에어컨의 경우 삼성전자가 30만1,31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2만9,128건의 정보량을 나타낸 LG전자보다 관심도가 높게 집계됐다. 5개 제품군중 삼성전자가 가장 크게 앞서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 들어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의류관리기의 소비자 관심도에서는 LG전자가 삼성전자를 제쳤다. LG전자의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는 지난해 1년간 총 7만1,424건의 정보량을 기록한데 비해 삼성전자의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는 총 3만6,024건으로 LG전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조사 결과 5개 제품 전체 정보량에서도 LG전자가 삼성전자를 28만여건 20%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최근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따라 소비자 관심도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8-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