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세상] 딸 줄 생각 없는데, 며느리감 욕심나네~

  • 기자
  • 입력 2020.05.27 09: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서른 넘긴 아들을 두고 있다. 

 

R1280x0.jpg
아들의 20대 시절 모습

 

아직 아들이 아직 미혼인지라 아이의 배필에 대해 상상하곤 한다.

 

가게에 20대 여자아이들이 자주 온다. 

 

약국 종업원, 앞집 식당 두 딸, 커피점 딸, 아르바이트생’

 

떡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요 녀석은 어떨까, 저 녀석이 어떨지 헛된 생각을 해본다.

 

앞집 식당 두 딸 다 괜찮아 보인다. 

 

아들 녀석은 결혼 조건으로 ”미모, 미모“라고 외치는데 내 눈에는 두 딸 다 얼굴 예쁘다. 

 

두딸은 학교 졸업 후 부모님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을 열심히 돕고 있다. 

 

성실하고 착해 보인다. 

 

그 녀석들 담배 피우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든다.

 

혼기 꽉 찬 아들 둔 아버지, 

 

처녀 아버지 딸 줄 생각 없는데, 동네 처녀들 요모조모 살피고 있다.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동서식품, ‘컬러 오브 맥심’ 한정판 패키지 출시
  • KBS, 실제 적자 1,850억 원... 제작비 깎아 ‘적자 축소’ 논란
  • 기아, 라파엘 나달과 21년 동행…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
  • 감성과 기술의 융합, 감정의 파동을 깨우는 앱 ‘컬러힐링알람’ 출시
  • 김병곤 박사 “저속노화, 결국 운동이 전부다”
  • [신박사의 신박한컨설팅]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기술보다 중요한 것들
  • 시속 300km 질주 중 ‘쾅’… 자갈 튀어 고속열차 유리창 663건 파손
  • ‘K-컬처 300조’ 외치지만… 박물관엔 ‘빈 지갑’뿐
  • 발달장애 청년 돕는 착한 팝업 성수에 열린다
  • 경주서 ‘APEC 정상회의’ 맞이 특별전…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 한자리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편의점세상] 딸 줄 생각 없는데, 며느리감 욕심나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