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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세상] 영원한 단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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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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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이에 단골이 많이 바뀌었다.


강화도에서 낚시로 잡은 물고기 나눠 주던 사장은 강원도로 일가고, 


매일 한차례 들러 담배와 커피 샀던 C 택배기사 다른 지역으로 배치받고,


사우나에서 일했던 중국교포 아저씨 중국으로 돌아가고,


이루크추크 러시아인 한국에서 일자리 사라져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img3232554.jpg
러시아 단골의 딸아이. 어린 부부 요즘 보이지 않는다

 

공사현장 따라온 천안 단골,


통진으로 이사 온 부부사업가,


새로 개업한 노래방의 중국교포 청년,


수줍게 들어서는 몽골 여인,


베트남 국수집 차린 베트남 사장


새 단골들이다.


단골! 일 따라 흘러들어오고, 흘러 나간다.


영원한 단골은 없다.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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