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폭증세, 신규확진자 5만명 넘었다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2.02.10 09:3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명이 넘었다. 10일 0시 기준 5만41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Screenshot 2022-02-06 at 11.39.39.jpg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만4122명에 달했다. 하루 신규확진자가 4만명이 넘게 발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규모다. 지난 9일까지 최다 기록이었던 4만9567명보다 4555명 많다. 일주일 전보다 2만명 넘게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으로 지난주 평균 272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확진자는 2배 가까이 나왔지만,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지 않은 셈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은 높지만, 증상은 약하다는 기존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수치다. 


5만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이래 최다 규모다. 앞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설 연휴의 이동에 따른 오미크론 확산이 최근 폭증세의 분수령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부터 '고위험군'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강릉시장, 가뭄 대응 ‘댓글 지시’ 논란…“허위정보 바로잡기” 해명
  • 민주당 ‘3대 특검법’ 합의 파장…김병기 원내대표 “최종 합의 아냐”
  • 경찰 출동 지연 논란,  ‘정밀탐색기’ 한계 ?
  •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뒷북 대응’… 보상·위약금 면제 요구 확산
  • DDP 수놓은 윤종규 패션쇼… 인플루언서와 동행
  • 22대 국회의원, 주식 매각·백지신탁 효과 ‘미미’
  • 현대차, IAA 모빌리티 2025서 소형 EV 콘셉트 ‘콘셉트 쓰리’ 공개
  • 압구정2구역, ‘한강 100년 랜드마크’로 재탄생
  • BYD, 유럽 공장 생산 계획과 신모델 공개…“현지 시장 강화”
  • 폴스타, 플래그십 전기 GT ‘폴스타 5’ 공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오미크론 폭증세, 신규확진자 5만명 넘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