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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거인 해그리드 역할 콜트레인 별세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2.10.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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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의 숲지기 해그리드 역할을 맡아 온 영국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14일(현지시간)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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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콜트레인이 맡은 '해리포터'의 해그리드 사진=해리포터 스틸 컷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콜트레인은 고향 스코틀랜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 콜트레인은 지난 2001년 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출연하면서 전 세계에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호그와트 숲을 지키는 혼혈 거인 해그리드를 연기하면서 주인공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을 도와주는 정이 넘치는 조력자로 인기를 얻었다. 


해리포터 주연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그는 내가 만난 가장 재미있는 사람 중 하나였고, 촬영장에서 어린 시절의 우리를 계속 웃게 했다"며 "그의 별세에 무척 슬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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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콜트레인 사진출처=트위터

 

로비 콜트레인은 1950년 스코틀랜드 러더글렌 출신으로 재즈 음악가 존 콜트레인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로비 콜트레인으로 바꿨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해리포터' 이전에도 화려했다. 007시리즈의 '골든아이'(1995)와 '언리미티드'(1999)에 출연해 러시아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의 마피아 두목을 연기했고, 1990년대 영국의 인기 드라마 '크래커'의 주연을 맡았다. '크래커'와 '해리포터' 배역으로 영국 아카데미 TV 부문 남우주연상과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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