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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디지털 미디어 허브 ‘모먼트’ 공개… 철강 산업에 UX 혁신 입히다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6.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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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강화하고, 철강 산업의 이미지를 혁신하기 위한 브랜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현대제철 임직원이 미디어룸 메인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jpg
현대제철 직원이 미디어룸 메인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자사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보도자료 게시판을 넘어, 유튜브·인스타그램·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디지털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먼트’는 현대제철이 전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과 혁신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UX·UI 디자인부터 콘텐츠 큐레이션 방식까지 대대적인 전환을 시도했다. 철강업계 특유의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용자 친화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회사 측은 “제품, 기술, ESG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가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와 유기적으로 연동되도록 설계해 고객들이 통합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며,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관심사 중심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접근 방식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미디어룸 대국민 사진 공모전 포스터.jpg
현대제철 미디어룸 오픈을 기념해 개최한 사진 공모전 <철의 하루>의 포스터

 

이번 오픈과 함께 고객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도 진행된다. 첫 번째는 사진 공모전 ‘철의 하루’로, 도시 일상 속 철의 존재를 감각적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모은다. 두 번째는 에세이 공모전 ‘강철처럼 써라’로, ‘무너지지 않았던 하루’ 또는 ‘나를 일으켰던 사람’ 등을 주제로 ‘강철 같은 멘탈’의 순간을 담아낸 글을 모집한다.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기기, 숙박권 등 경품이 주어지며, 우수작은 현대제철의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모먼트는 단순한 콘텐츠 저장소가 아니라 현대제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철이라는 소재가 가진 가치를 스토리로 풀어내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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