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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3배 늘어난 '도로 위 흉기'…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급증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7.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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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욱 의원 “국민 생명 위협하는 불법 튜닝, 반드시 근절해야”

최근 5년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이 8만4천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화물차였고, 주요 위반 사유는 ‘타이어 불량’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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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픽사베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경남 진해)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안전기준 위반으로 단속된 차량은 총 8만4,347대, 위반 건수는 12만7,257건에 달했다. 단속은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상시 실시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위반 차량 수는 2020년 7,821대에서 지난해 2만3,793대로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24.8배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울산(9.6배), 충남(6.0배)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전기준 위반 항목 중 가장 많이 적발된 항목은 ‘타이어 불량 등’으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타이어는 차량 주행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인 만큼, 부실 관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4만8,814대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승합차(2만267대), 승용차(1만3,439대), 특수자동차(1,827대)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적발 차량의 3분의 2가 화물차로, 운송 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종욱 의원은 “불법 튜닝이나 안전기준 위반 차량은 다른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도로 위 흉기’”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단속과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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