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전문 기업 GTR이 자체 개발한 '이동식 파크골프 스크린'을 지난달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현장에서 단시간에 설치·운영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행사·축제·지자체 체험존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바퀴가 달린 일체형 프레임에 타격 스크린, 충격 흡수 네트, 프로젝션 모듈, 타구 추적 센서를 통합했다.
전용 케이스에서 꺼내 10분 안에 설치할 수 있으며, 실내 체육관이나 야외 행사장 등 전원만 있으면 바로 운영 가능하다. 날씨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듀얼 카메라·레이저 기반의 타구 추적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탄도·클럽 스피드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 모드, 시니어 친화형 대글씨 UI, 볼 회수·정렬을 돕는 안전 매트도 갖췄다. 운영자를 위해 이용 횟수, 체류 시간, 미니게임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마련됐다.
GTR 장관섭 대표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지만 공간 제약이 컸다”며 “이동식 스크린을 통해 도심 한복판이나 축제 현장, 복지관·학교 체육관 어디서든 ‘첫 한 타’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GTR 연예인 파크골프단 단장인 가수 이범학도 참석해 직접 시타에 나섰다. 그는 “파크골프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이 파크골프 입문층 확대와 지자체·축제의 체류형 콘텐츠 강화, 브랜드 로드쇼·팝업 마케팅 등 다양한 수요에 맞물려 시장 반응을 끌 것으로 전망한다. 고정형 스크린골프보다 초기 비용과 설치 시간이 적어 이벤트·체험형 시장에 특히 적합하다는 평가다.
GTR은 박람회 종료 후 지자체 행사와 기업 브랜드 팝업을 연계한 파일럿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대·구매·운영대행 등 출시 패키지도 공지할 계획이다.
BEST 뉴스
-
남궁견의 판타지오, 세무 추징 속 드러난 아이러니
차은우 관련 논란은 판타지오가 과거 부가가치세 환급과 관련해 82억원 규모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해당 추징 처분에 대해 과세적부심(과세전적부심사)을 청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사옥 출처=SNS ... -
“초대리 대신 락스?”…용산 유명 횟집 ‘위생 대참사’ 논란
서울 용산의 한 유명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긴 용기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위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 이후 식당 측의 대응 방식까지 도마에 오르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의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 -
[단독] 초3 일기장에 ‘죽음’…거창 사건, 무엇이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한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이 수천 건의 추천과 댓글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폭력 논란을 넘어, 학교·교육청·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 -
600억 수혈에도 현금은 58억…하림 양재 물류단지, 착공 앞두고 ‘경고등’
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복합단지 사업이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발목을 잡는 건 재무 체력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영업적자 누적으로 계열사 자금 수혈까지 받았음에도 현금 여력은 바닥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개발 착공을 뒷받침할 자금 조달이 가... -
라인건설 ‘주안센트럴파라곤’ 곳곳 하자 논란…“입주 한 달 전 맞나” 우려 확산
인천 미추홀구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주안센트럴파라곤 아파트에서 대규모 하자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전점검 과정에서 지하주차장 설계 문제와 내부 마감 불량, 난간 미설치 등 안전 문제까지 확인되면서 “입주를 한 달 앞둔 아파트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 -
메리츠금융그룹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전면 확산
메리츠금융그룹 임원진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수사가 그룹 핵심 경영진으로까지 확대됐다. 합병 발표 전후 시점에 국한됐던 수사는 최근 5년간 자사주 매입 전반으로 넓어졌고, 검찰은 그룹 부회장 집무실까지 압수수색하며 의사결정 라인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메르츠금융그룹 C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