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발굴부터 금융 조달·책임준공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투자운용 자회사 한미글로벌투자운용(대표 김영근)과 건설 자회사 한미글로벌이엔씨(대표 박철)가 미래에셋증권(IB2부문 대표 김정수)과 손잡고 수도권 LH(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약정형 주거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세 회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발굴부터 금융 조달, 책임준공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 매입약정형 주거사업은 민간이 건설한 주택을 LH가 준공 전에 사전 약정으로 매입해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주택 공급 방식이다. 설계 단계부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품질을 관리하고, 준공 후 LH가 전량 매입하는 구조여서 사업자의 분양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약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지분(Equity) 투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직접 대출 및 주선, 금융 구조 설계와 자금 집행을 맡는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수도권 내 LH 매입약정이 가능한 사업지를 발굴하고 프로젝트 펀드 설정과 LH 매입 심의 관련 실무를 지원한다. 한미글로벌이엔씨는 시공사로서 책임준공을 수행하고 원가·공정·품질·안전 관리 전반을 총괄한다.
협력 대상은 LH와 매입약정 절차가 진행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공동주택 사업지다. 세 회사는 상품 표준화와 사전 투자 기준을 마련해 신속한 투자 판단이 필요한 사업지에 대해 빠른 의사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소규모 매입약정 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기반의 LH 매입약정 사업에서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수도권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기획부터 금융 조달, 시공, 운용까지 아우르는 부동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SP)’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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