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판 오는 3월로 변경
- CBT 결과 전투 시스템 개편·탐험 편의성 확충 필요 판단
- 응답자 95%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 의향 있다’ 호평
- 구도형 PD “미룬 시간만큼 완성도 높여 만족 전하겠다”
지난해 숨돌릴 틈도 없이 전 세계 방방곡곡을 바쁘게 누비면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넷마블의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당초 1월 예정이던 발매 일정을 두 달 가량 미루고 내부 전열을 가다듬는다.
넷마블은 2025년 말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집계된 참가자들의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 개발진의 의지를 반영해 개선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 그 결과 전투 시스템 개편과 탐험 편의성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에서 누적 5500만 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한 일본 판타지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초석으로 한 오프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콘솔(플레이스테이션5)과 PC(스팀), 모바일 플랫폼을 택했다.
유력 IP인 만큼 넷마블은 전 세계 예비 이용자들과 접점을 좁히기 위해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TGS) 등 각종 게임 박람회에 꾸준히 출전했다. 여기에는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목표도 가미됐다.
이번 보완 작업은 조작성과 전투 시스템, UI/UX 등 세 가지 방향에 초점을 둔다. 조작감은 캐릭터를 보다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량되고, 동작 간 연계를 빠르게 이어 오픈월드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투 시스템은 호평을 받은 태그 액션과 버스트 시스템의 핵심 재미를 유지·강화하는 동시에 회피, 합기 등 다양한 시스템이 조정된다. 조작키의 경우 표준적인 키 매핑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길 찾기 기능 등을 강화해 진행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점에서 원작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이고, 자체 캐릭터도 등장한다.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 등이 백미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CBT 설문에서 응답자의 95%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개발하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의 구도형 PD는 “미룬 시간만큼 완성도를 높여, 3월에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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