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페텔, 2012 F1 월드 챔피언 차지… 버튼,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2.11.26 09:1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2012 F1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페텔은 11 26일 새벽에 열린 2012 F1 브라질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포인트 281포인트로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25일 예선 4위를 차지한 페텔은 첫 바퀴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페텔은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뒷심을 발휘하며 6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4일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보여준 뒤집기를 재현한 것이다.

 

이로서 페텔은 후안 마누엘 판지오(1954~1957), 미하엘 슈마허(2000~2006)에 이어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기록을 세우면서 확실한 F1의 패자로 자리 매김 했다.

 

반면 페텔의 맞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종합 포인트 278포인트에 그쳤다. 전날 예선 9위에 그쳤던 알론소는 팀 동료 펠리페 마싸의 도움을 받아 결선 레이스에서 2위까지 올랐지만 선두 젠슨 버튼(맥라렌)의 추월에는 실패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젠슨 버튼이 1시간4522656의 기록으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7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460포인트)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페라리(400포인트), 맥라렌(378포인트)가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한편 내년도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 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美, H-1B 비자 수수료 1인 年 1.4억원…한미 비자 협상에도 파장
  •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 전체 교통사고의 10배
  • 중국어선 불법어구 5년간 1,652통… 철거는 7%도 안 돼
  • 수협-오리온, 합작법인 ‘오리온수협’ 설립… 600억 출자
  • 올해 청년 7,200명 채용… 현대차그룹, 내년 1만 명 확대 검토
  • 하남 감이동 아파트  스크린골프장…공 튀어 얼굴 골절 사고
  • ‘넷마블’ 명찰만 달면 펄펄 나네
  • 최근 3년, 공항 마약 적발 2배↑…인천 넘어 지방공항까지 뚫려
  • 박상웅 의원 “부산대의 ‘교육부 승인’ 주장은 명백한 허위·날조”
  • “대통령 지적, 이유 있었다”… 고속도로 쓰레기 단속 5년간 ‘0건’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페텔, 2012 F1 월드 챔피언 차지… 버튼,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