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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엄마가 해준 음식 다 먹고 싶다'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2.08.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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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범 선수 가족

SBS 런던올림픽 특집 '런던와이드'에서 김재범선수가 '엄마가 해준 음식을 다 먹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도 김재범 선수는 7월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리고 5시간이 지난 뒤 그는 8월 1일 '런던와이드'에 출연한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현재 근황을 알린 것이다.

 

'런던와이드' 홍운경리포터를 통해 부모님과 전화를 연결하게 된 김선수는 "현재 몸이 많이 아프다"며 "그래도 엄마가 해준 음식을 다 먹고 싶다"며 들뜬 못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부모님은 번갈아 전화를 받고는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재범아. 내 아들 자랑스럽다"라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둘은 김재범선수가 이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 전혀 통화를 못했다가 이번 '런던와이드'를 통해 처음 아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그 감격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부터 방송된 '런던와이드'는 김천에 살고 있는 김재범선수의 부모님을 직접 찾아가는 내용과 함께 특집스튜디오가 마련된 런던 2층 버스가 타워브리지가 생중계로 연결되는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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