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쪽 탄핵 반대 집회에선 \'욕설 반 고성 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약 한 시간 앞둔 14일 국회 인근에선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줄기차게 울려 퍼졌다.
14일 여의도의 기온은 차가웠지만 하늘은 쾌청했다. 오후 3시 예정 국회 앞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었다. 각자의 준비해온 방한 장비를 착용했고 일부는 작은 깃발을 들고 있는 한걸음한걸음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 2시 30분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일반열차의 경우 정상적으로 정차되고 있으며 양방향에서 내리는 인원들로 혼잡한 상황이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주식회사 측은 인파 밀집 관계로 오후 2시 45분부터는 국회의사당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역은 화장실이 비좁은 관계로 이용자들이 긴 줄을 이루고 있다. 지하철 안내방송에선 여의도 국회도서관 쪽인 1번 출구가 혼잡하니 그 밖의 다른 출구를 이용해달라는 안내가 이뤄지고 있었다.
국회 정문의 일반인 출입통제로 인해 국회와 바로 이어진 지하철 6번 출구는 이용객이 적어 한산한 편이다.
KBS 부근에선 탄핵 반대를 외치는 단체도 있었다.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한 지지자는 스피커로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거나 구호 중간에 욕설을 내뱉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국회 제2문을 통해 출입증을 제시하고 통과하자 정문 앞 잔디밭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 중인 야당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농성장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등 다수의 여성 의원과 지지자들이 손을 맞잡고 민중가요를 함께 부르며 윤석열 탄핵 가결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포스코이앤씨…브라질에서 , 1,740억 채무 “먹튀·야반도주“ 파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엔지니어링)가 브라질 대형 제철소 건설 사업을 마친 뒤 약 1,74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를 남긴 채 현지 법인을 사실상 철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출처=포스코 이앤씨 누리집 채무의 80% 이상이 임금·퇴직금·사회보...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60억 원 배임·횡령’ 박현종 전 bhc 회장, 공판 앞두고 ‘전관 초호화 변호인단’ 논란
6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이 다음 달 4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직 특검보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현종 전 bhc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 -
‘선분양 제한’ 논의에 GS건설 긴장… 재무 부담 우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 [GS건설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건설사 영업정지 처분과 연동되는 선분양 제한 규제를 실제로 적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GS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조물 붕괴와 현장 사망 사고 등 안전 논란이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