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플래그십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인 ‘폴스타 5’를 공식 공개했다. 콘셉트카 ‘프리셉트’로 제시한 미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이다.
폴스타 5는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과 800V 기반 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PPA)를 적용했다. 최대 출력 650kW(884마력), 최대 토크 1,015Nm의 후륜 모터를 탑재해 0→100km/h 가속은 3.2초 만에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듀얼모터 모델 기준 최대 670km(WLTP)이며,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 565km다. 3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2분이 소요된다.
차체와 섀시는 초당 1,000회 노면 상태를 감지하는 어댑티브 댐퍼와 20~22인치 전용 미쉐린 타이어로 구성돼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용 라이트바, 에어 벤트,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해 공기저항계수 0.24Cd를 달성했다.
실내는 레카로와 공동 개발한 퍼포먼스 시트, 14.5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 21개 스피커의 바워스 앤 월킨스 오디오, 4존 공조, 마사지 기능 등 고급 편의사양을 갖췄다. 소재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재활용 소재와 경량화 소재를 적극 적용했다.
폴스타 5는 오늘부터 24개국에서 온라인 주문을 시작하며, 한국에서는 2026년 2분기 출시 예정이다. 글로벌 판매가는 듀얼모터 모델 11만 9,900유로(약 1억 9천만 원), 퍼포먼스 모델 14만 2,900유로(약 2억 3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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