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부, 사회적기업 진출 첫걸음 지원

  • 김세민 기자
  • 입력 2019.09.18 10:3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한다.


올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 누리집 홈페이지(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 평등 문화 확산 ▲학교밖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이윤 추구가 목적인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뜻한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건을 갖춘 기업이며 상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 신청할 수 있으나, 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 각종 사회적 경제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업진단, 인증 전환 지원, 맞춤형 경영 조언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58개이며, 이 중에서 14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의 발굴 및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여가부는 유망한 기업들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돼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정의선 회장 “기아의 80년, 한 편의 서사 같은 위대한 여정”
  • 한미글로벌, 2026년 인사·조직개편 단행…에너지 인프라 부문 ‘강화’
  • 기아 화성공장서 차량 충돌로 작업자 사망…긴급 안전점검 착수
  • [시승기] ‘무늬만 7인승’의 편견을 깨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 ‘2025~2026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22곳’ 발표
  •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 ‘편법 승계’ 논란 재점화
  • 매드포갈릭 윤다예 대표, ‘교육-고용 잇는’ 산학협력 앞장
  • 노스페이스, 충전재 혼용률 ‘투명 공개’…오기재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
  • 모험가들 뜻 담아 보육원 환경개선
  • 동서식품,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 국내 최강 9단 32명 출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부, 사회적기업 진출 첫걸음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