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2023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서울의 봄'이 새해 첫날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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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극장에서 상영 중인 서울의 봄. 사진=연합뉴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1,2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천만 영화 중 '해운대'(2009·1,145만명)와 '부산행'(2016·1,156만명)의 최종 기록을 뛰어넘고 '태극기 휘날리며'(2004·1,174만명)도 제쳤다. 곧 '택시운전사'(2017·1,218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2014·1,761만명)이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월 24일 1천만명을 돌파해 천만 영화가 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이 영화는 12·12 군사반란 당시의 9시간을 스릴러 장르 못지않게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김성수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고 황정민과 정우성이 생동감있는 연기로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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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관객 1200만명 돌파...식을줄 모르는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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