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차 핵심 기술 앞세워 글로벌 부품사 6위 올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가 ‘202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현대모비스를 주목할 브랜드로 낙점했다.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을 선도하며 변화의 흐름을 이끄는 기업으로 손꼽은 것이다.
인터브랜드는 올해 컨퍼런스 주제를 ‘브랜드 정반합(正反合)’으로 정하고, 브랜드가 시대의 변화와 충돌을 거쳐 새로운 해법에 도달하는 과정을 조명했다. 단순한 브랜딩 기법이 아닌, 브랜드의 본질과 비즈니스 전략의 유기적 통합에 주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기준 속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중심의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순위는 19위다.
‘Lead the Shift in Mobility, Move the World beyond Possibilities(모빌리티의 전환을 이끌고, 가능성을 넘어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신규 비전 아래,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 ‘엠빅스(M.VICS) 5.0’과 세계 최초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전용 에어백을 공개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지난 3년간 약 8천 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유럽 등 해외 주요 고객사와의 수주 확대를 통해 2033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을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며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도 함께 추구하고 있다.
브랜드 활동 역시 활발하다. 지난 CES 2025에서는 ‘Beyond and More’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기술, ‘휴먼테크’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사용자의 감정과 주행 환경에 따라 실내 조명이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기술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터브랜드는 “브랜드는 변화와 충돌을 거쳐야 진화한다”며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본질을 지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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