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베이스볼:일미프로’ 26일 일본 이용자 좌담회
- 제작진 직접 참석해 업데이트 방향 공유… 굿즈도 증정
- 위메이드재팬 NPB·MLB·소속 선수 라이선스 모두 계약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日 현지서 이용자 좌담회 개최_0707.jpg](/data/editor/2507/20250707180446_oczdyolg.jpg)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프로야구리그(NPB)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MLB Players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해 화제를 모은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지난 5월 29일 정식 출시 이후 두 달만에 이용자들과 좌담회를 개최한다.
배급사인 위메이드는 이달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제작진이 직접 참석하는 가운데 이용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당일 이용자들의 건의와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에다, 향후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도 공유한다.
좌담회 참가자에게는 모자와 핸디팬, 기프트 카드 등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관련 굿즈가 증정된다. 현장에는 현지 유명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위메이드는 좌담회 참석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가능하고, 간단한 설문을 마치면 된다. 당첨자는 14일 개별 이메일로 안내한다.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NPB에 포함된 12개 구단, MLB 30개 구단, 여기에 소속 선수들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게 골자다.
야구 게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은 물론이고, 유니폼이나 경기장까지 고품질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해 사실감을 배가했다.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해 현장감도 살렸다.
특히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같은 색다른 즐길거리로 무장했다.
또한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를 비롯해 일대일 PvP(이용자 대결)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특훈 경기’, 스테이지를 연속 승리해야 하는 ‘연승 모드’, 작전 지시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녔다.
앞서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위메이드재팬)은 NPB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BEST 뉴스
-
DB그룹 경영권 향방 중대 고비…김남호 명예회장, 법률 자문 검토
DB그룹 2세인 김남호 명예회장이 두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내년 3월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사진=DB그룹 제공/연합 지난 6월 27일, DB그룹은 돌연 ... -
“출산 후 수혈 못 해 아내를 잃었다”…영주 A 병원 예고된 인재
지난 7월, 경북 영주시의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매년 수억 원의 국비·지방비를 지원받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지만, 정작 응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혈액조차 확보하지 못해 비극을 막지 못했다. 이 사고는 한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제도적 허점... -
대한전선-LS전선 해저케이블 분쟁, 1년 넘긴 수사와 재계 파장
LS전선 동해공장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놓고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1년을 넘겼다. 비공개 영업비밀 침해 사건 특성상 혐의 입증이 까다로워 수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주도권과 재계 구도에 ... -
박주민 “오세훈, 비(非)강남 버렸다”…경전철 공약 ‘빈 껍데기’ 전락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추진해 온 강북·동북권 경전철 사업이 잇따라 좌초하면서 오세훈 시장의 균형발전 공약이 사실상 공염불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열린 ‘오세훈 시정 3... -
인천공항 제4활주로서 화물차 사고 사망…공항 안전관리 또 도마 위에
26일 오전 6시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 -
“유기견 보호소를 ‘실험동물 창고’로…휴벳 사태 전모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동물용 의약품 개발사 휴벳과 이 회사가 운영·연계한 동물병원 및 보호소들이 연달아 동물 학대·관리 부실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정읍 보호소 유기견 안락사 후 카데바(해부 실습용 사체) 사용, 군산 보호센터의 실험 비글 위탁 관리, 돼지 사체 급여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한 기업과 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