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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의 재발(再發)방지, 소프트웨어가 돕는다”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2.1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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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 차단 프로그램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http://www.jiran.com/)는 한국여성상담센터(http://www.iffeminist.or.kr/)와 함께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성 범죄 없는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의 재범률이 45%로 높은 편이며 성폭력의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의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란지교소프트와 한국여성상담센터는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 ‘엑스키퍼’ 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성폭력 가해자 들이 스스로 음란물 과몰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등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이 필요한 모든 신청자 들이 엑스키퍼 홈페이지(http://xkeeper.com/) 에서 15일 무료 이용권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란지교소프트와 한국여성상담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들이 음란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방지함으로써 성폭력 재범의 확률을 낮추고, 음란물로 인한 성범죄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 여성 상담센터의 신지영 센터소장은 “최근 성범죄 발생의 원인으로 음란물이 지목되는 만큼 이를 차단해 가해자가 스스로 재범을 막고,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김기연 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는 음란물로부터 지켜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엑스키퍼는 PC와 스마트폰 내 음란물이나 유해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고, 사용시간을 조절해 음란물이나 게임에 과몰입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PC 및 스마트폰 유해정보차단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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