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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3주 연속 상승, 양극화 심해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3.0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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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주 주택시장은 -0.03%로 하락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0.02%, 수도권 -0.05%, 광역시 0.02%, 도지역 0.01% 등이었다. 전국 아파트 시장은 22주 연속 하락했고,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수도권>

 

서울은 강남권이 3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지역이나 단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금천구 0.12%, 송파구 0.10%, 광진구 0.07%, 동대문구 0.06%, 중구 0.05%, 성동구 0.03%, 강동구 0.03%, 강남구 0.01% 등의 순으로 올랐다.

 

이어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종로구 등은 0.00%로 보합을 보였고, 성북구 -0.55%, 용산구 -0.14%, 영등포구 -0.11%, 강서구 -0.07%, 관악구 -0.07%, 중랑구 -0.07%, 노원구 -0.07%, 양천구 -0.05%, 구로구 -0.04%, 동작구 -0.04%, 마포구 -0.03%, 서대문구 -0.02%, 서초구 -0.01% 등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송파구와 강남구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이 주변 일반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송파구 문정도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05㎡는 1,000만 원이 상승한 6 6,0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트리지움 109㎡도 1,000만 원이 상승한 8억 원에 매물이 나왔다.  

 

재건축 시장은 강남구가 0.37%로 홀로 상승했다. 이어 영등포구 -0.21%, 송파구 -0.18%, 서초구 -0.12%, 강동구 -0.04%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강남의 재건축 시장은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 72㎡는 지난주보다 5,000만 원이 오른 9 4,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 서초구 잠원동 한신4 171㎡는 3,700만 원 오른 16 7,500만 원 선에 매물이 나오는 등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들의 경우 집값상승이 높았다.

 

하지만 강남권 재건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이 느리거나 사업성이 없는 단지들의 경우 1,000~2,000만 원 가량 집값이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0.02%, 동두천시 0.02% 등 두 지역만이 소폭 상승했다. 이어 가평군 0.00%, 안성시 0.00%, 안양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연천군 0.00%, 오산시 0.00%, 의왕시 0.00%, 의정부시 0.00%, 이천시 0.00%, 포천시 0.00%, 하남시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김포시 -0.34%, 광주시 -0.29%, 부천시 -0.23%, 군포시 -0.20%, 남양주시 -0.19%, 고양시 -0.18%, 성남시 -0.16%, 시흥시 -0.16%, 파주시 -0.13%, 화성시 -0.12%, 과천시 -0.11%, 안산시 -0.10%, 광명시 -0.04%, 양주시 -0.04%, 수원시 -0.02%, 구리시 -0.01%, 용인시 -0.01%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인천시는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서구가 0.01% 올랐고, 중구 0.00%, 연수구 0.00%, 부평구 0.00%, 동구 0.00%, 남동구 0.00%, 강화군 0.00%, 남구 -0.10%, 계양구 -0.14%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1기 신도시는 평촌이 0.00%, 중동 -0.31%, 일산 -0.23%, 분당 -0.21%, 산본 -0.14% 등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시가 0.0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대구시 0.03%, 광주시 0.00%, 부산시 0.00%, 울산시 0.00% 등의 순이었다.

 

대전시에서는 대덕구가 0.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유성구 0.07%, 동구 0.00%, 서구 0.00%, 중구 0.00% 등은 보합이었다.

 

대구시에서는 북구 0.18%, 서구 0.03%, 남구 0.00%, 달서구 0.00%, 달성군 0.00%, 동구 0.00%, 동구 0.00%, 수성구 0.00%, 중구 0.00% 등으로 북구와 서구의 상승률이 높았다.

 

부산시에서는 수영구가 0.1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사하구 0.05%, 영도구 0.04%, 연제구 0.01%, 강서구 0.00%, 금정구 0.00%, 기장군 0.00%, 동구 0.00%, 부산진구 0.00%, 사상구 0.00%, 서구 0.00%, 중구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반면 남구 -0.13%, 동래구 -0.03%, 해운대구 -0.02%, 북구 -0.01% 등은 집값이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광주시는 광산구 0.00%,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서구 0.00% 등이었고, 울산시도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중구 0.00% 등으로 집값이 지난주와 같았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가 0.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0%, 제주도 0.00%, 전라북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강원도 -0.11% 등이었다.

 

도지역의 경우 지역별 변동이 거의 없었다. 경상북도 구미시가 0.34%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경주시 0.30%, 김천시 0.22%, 칠곡군 0.12%, 포항시 0.06%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경상남도에서는 함안군 0.20%, 밀양시 0.12%, 김해시 0.0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강원도 춘천시가 -0.31%로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고, 경상남도 양산시도 -0.04%로 소폭 하락했다. 이외 다른 지역들의 경우 대부분 보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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