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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선충전, Zone 시대 온다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5.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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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텍 무선충전기 ‘LWT-120S’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항상 부족한 배터리의 충전을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하는 무선충전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술에 관한 특허는 2008년 41건에 불과하던 것이, ‘09년 98건, ‘10년 173건, ‘11년 180건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무선충전기기는 기기에 자기장을 걸어주어 전류를 만드는 자기유도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기와 배터리가 맞닿아야만 충전이 되기 때문에, 충전 중에는 통화를 못하는 등 사용상 제약이 있다.
 
그래서 무선랜 지역에 가면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특정 지역에 가면 충전이 가능한 자기공명방식이 조명을 받고 있다. 2009년 이후 관련 특허도 자기유도방식에 비해 1.6배(’09), 2.3배(‘10), 1.5배(’11) 더 많이 출원되고 있다.
 
2008년 이후 자기공명방식 특허출원 비중은 국내 대기업 49%, 외국기업 26%, 국내 개인 포함한 중소기업 5%, 학교 및 연구기관이 21%으로 나타났다.
 
출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기업의 자기공명방식의 특징을 보면, 장치와 보정 및 제어 관련 기술이 7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충전효율 및 충전 중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보정 및 제어기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자기공명방식이 상용화되면 와이파이존과 같은 무선충전존이 생겨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며, “자기공명방식의 상용화를 위한 특허 출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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