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2013-11-18 08;06;20.jpg▲ 삼성동 사고헬기 (출처 : 트위터)

16일 오전 8시 55분경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4층에 민간헬기로 보이는 헬리콥터가 충돌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헬기가 충돌한 아파트 벽면과 유리창에 훼손이 있었지만,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LG전자에 운영하는 헬기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16일 설명자료를 통해 헬기 기장과 부기장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사과를 했다.

사고 헬기는 김포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정상적으로 운항허가를 받고 오늘 오전 08시 40분경 김포공항을 출발해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던 중 삼성동 소재 아파트와 충돌했다고 전해졌다.

사고 헬기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잠실 선착장에 9시경 도착 후 LG전자의 전북 전주 소재 칠러(대형공조시스템)사업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고, 
사고 발생지점 인근에 있는 잠실 선착장에서 칠러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탑승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헬기는 2007년 도입한 '스콜스키'(헬기번호: HL9294)로 기장/부기장외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고원인 등을 파악하는 데에 사고수습대책본부 등 관련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13-11-18 08;06;55.jpg▲ 사고헬기가 충돌한 삼성동 아이파크 (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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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헬기, 삼성동 아이파크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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