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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자금 해소 위해 하반기 융자 지원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4.05.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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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관광사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4년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 31개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관광시설 투자 촉진, 고용창출 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관광기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관광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14년도 전체 융자예산 4800억 원 중 상반기 소진액 등을 차감한 잔여액 총 1880억 원을 모두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 동기 1485억 원에 비해 약 26.6%가 늘어난 것이다. 하반기 관광기금 융자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시설자금 신청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접수한다. 운영자금 신청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 협회 등에서 접수한다.
 
최종 융자 대상자 선정 결과는 7월 17일 문체부에서 발표하며 융자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12월 19일까지 관광기금을 대출받을 수가 있다.
이번 하반기 융자분부터 중저가 숙박시설, 복합리조트 및 복합 마이스(MICE) 지구 등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시설 등에 대해 대출기간이 연장되며 관광지·관광단지·관광특구 시행사업에 대해서는 신축 및 증축자금 융자한도액이 200억 원까지 늘어난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일반 시중은행 대출금리보다 약 1~2% 정도 낮은 수준이며 장기 분할상환 조건 등 수혜업체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문체부는 “이번 하반기 융자지원으로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해 국내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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