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서울 마포구 소재 산후조리원과 관련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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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사진출처=서울시 유튜브 갈무리)

 

지난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포구 소재 산후조리원 이용자 1명이 지난 13일 최초 확진 후, 15일까지 8명이 추가 확진되고 16일에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지난 16일 확진자는 이용자 2명, 가족 3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85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72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산모와 신생아 케어시설로 충분한 자연환기가 어려웠으며 특성상 산모와 신생아간, 그리고 종사자와 신생아간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또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박유미 국장은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증상 발현 시는 출근을 하지 마시고 즉시 검사 받기 바란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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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산후조리원 코로나 확진자 집단감염...직원 증상발현 후에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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