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놀이공원이 더 빵빵~해진다
카카오게임즈 핵심 CSR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고도·전문화
![[이미지자료_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세이브더칠드런과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후원 협약식 체결 _0331.jpg](https://wemakenews.co.kr/data/tmp/2503/20250331153128_fsdowlbg.jpg)
카카오게임즈에서 펼치고 있는 핵심 사회공헌활동(CSR) 중 하나인 일명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고도화 단계로 진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억 5000만 원 규모의 후원 협약식을 마쳤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사회나 장애 아동과 청소년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고안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10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처음 도입한 이후 경기도 관내 복지관과 지역센터 위주로 진행하다, 충남 서산시 등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정체성을 십분 채용한 CSR’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어피치, 라이언, 튜브 등 카카오게임즈와 한지붕 가족 격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4차원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로 운영된다.
버스 안에서는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같은 실제 놀이기구를 VR로 구현하기도 한다. 버스 밖에서도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같은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가 준비된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 문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대상도 넓혀갈 계획이다. 우선, 4차원 VR 게임존이나 장애인식 향상존, IT 교육존 등 다양한 CSR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주제별 게임 존(zone)을 구성한다.
여기에 취약계층뿐 아니라 캠페인 현장(어린이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축제 등)의 요구를 반영한 각론도 전개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더욱 전문화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