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초반 버전 구현 ‘리니지 클래식’ 2월 7일 韓·臺에
- 엔씨소프트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차례 증설… 총 25대로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이 시장에서 말 그대로 기대 만발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1998년 첫선을 보인 후 엔씨소프트를 상징하는 레거시 IP(지식재산권)로 군림한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7일 ‘리니지’의 주요 시장인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나흘 뒤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 9700원)로 체험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옛 추억을 떠올릴 20여년 전으로 돌아간다는 지향점 덕분에 전초 단계인 서버·캐릭터 이름 선점 절차부터 ‘리니지’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무려 3차례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이달 14일 최초 10개 서버와 추가 5개 서버를 열자마자 즉시 마감됐고, 다음날 5개 서버를 확충했으나 이마저 조기 종료됐다. 이에 회사 측은 20일 오후 8시 5개 서버를 보충한다. 이날 기준으로 서버 수는 총 25개로 늘어난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의 자체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서버와 클래스(Class, 직업), 성별, 능력치 등을 정하고 캐릭터명을 미리 찜할 수 있다. 캐릭터 사전 생성은 서버와 상관없이 계정 당 1회만 가능하다. 캐릭터명은 같은 서버 내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다.
‘리니지 클래식’은 군주·기사·요정·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에다, 말하는 섬과 용의 계곡, 기란 지역이 공개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무장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얹고, 과거에 다뤄지지 않던 이야기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그 시절 기억 속 PC방을 재현한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도 인기다. ‘리니지 클래식’의 아트워크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스크린샷과 OST(배경음악)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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