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성공 모델 ‘레이븐2’로 제2막
최초 대회 이벤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이달 26일 온라인서
![[넷마블 보도사진] 넷마블 MMORPG 레이븐2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4월 26일 국내 개최.jpg](https://wemakenews.co.kr/data/tmp/2504/20250412130506_xttoepmc.jpg)
지난해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e스포츠 분야에 연착륙한 넷마블이 또 한 차례 영역을 넓힌다.
넷마블은 전작의 흥행을 등에 업고 시장에 나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레이븐2’를 소재로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레이븐2’를 중심에 둔 최초의 대회 이벤트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은 한국과 글로벌 등 2개 그룹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우승에 800만 크리스탈, 준우승은 400만 크리스탈 등 총 2000만 크리스탈이 걸려있다. 우승 길드에는 특전 길드 마크가 함께 지급된다.
대회는 온라인 단판 토너먼트 방식이다. 1시간 동안 ‘고대 성채’ 콘텐츠에서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승리한다.
넷마블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포럼에서 국내 그룹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투력 기준 상위 16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 추첨을 진행한다.
‘레이븐2’는 넷마블에 ‘모바일 게임 명가’ 타이틀을 재차 안겨준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레이븐’은 2015년 2월 19일 시장에 나오자마자 40일만에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 명을 뚫으면서 단숨에 히트작 반열에 오른 수작(秀作)이다.
‘레이븐2’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였던 전작과 달리, 블록버스터급 다크 판타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몸집을 불렸다.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을 강조하면서 사전 등록 절차에만도 150만 명을 끌어모았다. ‘레이븐2’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완성돼 2024년 5월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