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노트로 FGT 결과 공개… 카카오게임즈 배급 노하우 결합해 4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미래 10년을 목표로 조기에 판권을 확보한 ‘크로노 오디세이’의 제작 현황이 공개됐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이른바 패키지(Buy to Play) 모델을 채용해 크로노스튜디오에서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맞게 만들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오는 올해 4분기 발매를 목표로 잡았다.
크로노스튜디오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의 첫 개발자 노트를 등록하면서 예비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크로노스튜디오는 지난 2월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고, 수집한 피드백과 주요 데이터 내용을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FGT 테스트 참여자들은 약 11시간 20분의 평균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고, ‘소로마 요새’가 FGT 기간 중 최고 인기 방문 지역으로 선정됐다. ‘소로마 요새’는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를 체험하면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대표 지역 중 하나다. 비밀을 품은 듯 음산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게임 내 다양한 무기 중 활을 가장 많이 사용했고, 검과 방패, 석궁이 뒤를 이었다. 게임 내에서 매번 다채로운 전투 양상이 펼쳐져 원거리 무기 혹은 공격과 방어 밸런스가 갖춰진 무기를 선택해 전투 안정감을 상향하려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FGT 기간에 가장 인기를 얻은 콘텐츠는 ‘현상수배’다. 주요 현상범 몬스터인 ‘대식가 부찌’는 100번 이상 처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월드 보스’와 ‘미궁’, ‘시련’, ‘타임 포탈’ 콘텐츠도 참여율이 높았다. 같은 기간 일반 몬스터는 5만 560마리가 처치됐고 ‘스크래쳐’, ‘브로큰’, ‘블라인드’가 많이 사냥된 몬스터로 이름을 올렸다.
크로노스튜디오 측은 “현재 이용자분들께 더 나은 경험을 전하기 위해 게임 곳곳을 끊임없이 다듬고 채워나가고 있다”며 “머지 않아 ‘크로노 오디세이’를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소울라이크가 연상되는 묵직한 액션에다, ‘시간 조작’을 전투에 활용하고 지형의 고저차를 전략적으로 차용하는 등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을 구현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다크 판타지 기반의 독창적 세계관과 강렬한 비주얼의 몬스터 디자인을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3월 ‘크로노 오디세이’의 국내·글로벌 서비스(중국, 러시아 제외) 판권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장르에서 다년간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크로노 오디세이’만이 가진 재미를 그대로 전달하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카카오게임즈의 플랫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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