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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인근서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생사 불분명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5.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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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P-3C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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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P-3C 해상초계기로 추락 당시 기내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사고기는 오후 1시 43분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했으며, 이륙 직후 인근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기내에는 군 인원 4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구쳤으며, 소방대가 곧바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 구조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탑승자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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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해군 초계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목격자들은 사고 직후 "산 중턱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으며, 사고 여파로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며, "관련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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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는 해상초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P-3C는 해상 감시 및 대잠수함 작전을 위해 운용되는 고정익 항공기로, 한국 해군의 핵심 정찰 자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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