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이온2’ 만든다”는 이용자 케어 정책 호평
- 김남준 PD 크리스마스 라이브 방송서 업데이트 방향성 직접 설명
- 실시간 7만명 시청에 ‘그동안 가진 인식이 변해’ 응원·격려로 화답
엔씨소프트의 역작 ‘아이온2’가 출시 한 달을 지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이용자들과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면서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이용자 간 격차를 완화하고, 궁극적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장기 흥행 전선을 이어간다는 목표에서다.
‘아이온2’ 제작진은 이달 23일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을 통해 개발 방향성을 직접 이용자들에게 알렸다. 당일 방송은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를 비롯해 각종 질의응답(Q&A), 크리스마스 사연 읽기, 실시간 퀴즈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밸런스가 일부 조정된 배경에 대해서는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가 몸소 설명했다. 김 PD는 “저희가 원하는 것은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이라며 “(밸런스 일부 완화에 대해) 앞서 가시는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함께 즐거울 수 있도록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편의성 개선에 대해서도 ‘아이온2’의 지향점을 각인시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일일던전’을 3단계에서 1단계로 개선하고,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펫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도 추가했다. 거듭된 업데이트로 ‘아이온2’는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어느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이온2’ 본연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딜 미터기’ 도입 여부에 제작진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딜 미터기’는 던전이나 레이드 같은 다인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에서 캐릭터가 가하는 데미지를 수치화해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캐릭터 능력치를 직접 확인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지만, 이용자 간 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에 김남준 PD는 “가능하다면 다른 이용자들을 비난하지 않는 방향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개인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딜 미터기를 도입하는 쪽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정식 발매 이후 4주에 걸쳐 무려 8번의 라이브 방송으로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진정성 있는 노력에 이용자들은 칭찬과 격려로 화답했다. 이번 방송 역시 공식 채널 기준으로 최고 시청자 수가 7만 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공감을 이끌었다.
‘아이온2’ 공식 유튜브에서 한 이용자는 ‘무소과금 이용자들이 입문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잘 받아주는 걸 보며 엔씨소프트의 진심을 느꼈다’고 댓글을 달았고, ‘이렇게 소통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가졌던 인식이 변하는 것 같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단독] 승무원 스타벅스 “민폐 논란”의 진실은?
광화문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싼 ‘승무원 민폐 논란’이 거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대형 가방과 서류가 매장 곳곳에 놓인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기사 제목과 댓글에는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직원 민폐’라는 표현이 따... -
60억 원 배임·횡령’ 박현종 전 bhc 회장, 공판 앞두고 ‘전관 초호화 변호인단’ 논란
6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이 다음 달 4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직 특검보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현종 전 bhc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 -
[단독] 육군훈련소, 카투사 훈련병 특혜 논란...성폭력 혐의자 경징계 논란
육군훈련소에서 유명 기업인의 자녀가 훈련병 신분으로 성폭력 혐의에 연루됐다. 육군훈련소는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에 그쳐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카투사 공개 선발 현장 사진=연합뉴스 3일 위메이크뉴스가 군 안팎을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