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딸바보, 아들바보인 게 수긍가는 아빠 스타로 축구해설가 송종국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딸바보, 아들바보인 게 수긍가는 아빠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송종국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275표 중 336표(26.4%)의 지지를 얻은 송종국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 양(7)과 함께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 딸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딸을 위해 요리는 물론 발도 씻어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고, 그의 딸 지아 양 역시 예쁜 외모와 착하고 예의 바른 태도, 보는 이들마저 빠져들게 하는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259표(20.3%)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아빠! 어디가?'에 아들 후(8)와 출연 중인 윤민수는 발랄하고 순수한데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넘칠 정도로 맛있게 음식을 먹는 아들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지켜보며 카메라에 포착하는 '아빠바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3위에는 138표(10.8%)로 그룹 YB의 윤도현이 뽑혔다. 연예계 원조 '딸바보'로 유명한 윤도현은 자신을 똑 닮은 딸 이정 양(9)과 종종 함께 방송에 출연했는데, 카메라 앞에서도 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해 화제를 얻었다. 이정 양 역시 '여신' 외모로 성장해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배우 이종혁, 성동일, 가수 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