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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3%, 새해 꼭 버리고 싶은 것 1위는 ‘나태함’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4.01.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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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은 구직자들이 ‘올해 꼭 청산하고 싶은 것’ 1위는 ‘나태함, 게으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10대부터 60대까지의 전체 구직자 3,000명을 대상으로 ‘새해소망과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7%가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1위는 ‘나태함, 게으름’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솔로생활’(15.5%)과 ‘군살’(14.2%)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빚, 대출’(11.9%), ‘술, 담배’(3.2%), ‘지름신, 충동구매’(2.5%)를 꼭 버리고 싶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나태함’(58.2%)이 큰 비율로 1위에 오르고 ‘솔로생활’(15.7%), ‘군살’(15.5%)이 비슷한 비율로 2, 3위에 올라 연애나 외모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이상에서는 ‘빚, 대출’을 버리고 싶다는 응답이 1위에 올랐다. ‘빚, 대출’은 10대(1.3%)와 20대(7.5%)에 비해 30대(31.3%), 40대(45%), 50대(35.7%), 60대(39.1%) 등에서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 봤을 때는 남자는 ‘솔로생활’(21.7%)을 여자(9.5%)보다 2.3배 더 많이 꼽고, 여자는 ‘군살’(21.1%)을 남자(7.2%)보다 2.9배 더 많이 선택해 남녀가 버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

이와 함께 2014년 구직자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은 전 연령 모두 ‘돈’을 1위(30.6%)로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취업’이 2위(23.9%), ‘성적 향상’이 3위(18.2%)에 올랐으며, ‘사랑’(12.5%), ‘건강’(7.5%), ‘인맥관리’(6.5%), ‘승진’(0.6%) 순으로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고 대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1위인 ‘돈’을 제외하고 10대는 ‘성적 향상’(29.9%), 20대는 ‘취업’(24.5%)을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꼽아 성적과 진로와 관련된 희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꼽는 비율은 10대(3.5%)와 20대(6.5%)에 비해 40대(15%), 50대(20.4%), 60대(34.8%)로 갈수록 큰 폭으로 상승해 대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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