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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공주역, 누가 정했나?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4.10.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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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 원이 투입된 공주역사 건설.

KBS 보도에 따르면 하루 이용객이 천 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 80편의 KTX 열차 가운데 10% 이하만 정차할 것이란 예측 속에 코레일은 당초 예상의 1/4인 하루 500여 명의 승객을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06년 8월 정해진 호남KTX의 공주역 위치는 공주, 부여, 논산, 계룡 등 공주권 4개 인접도시의 균형적인 접근성과 열차 운영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9일 KBS 뉴스의 현장추적에서 “KTX 공주역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져 또 다른 유령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KTX 호남역 위치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공청회, 관계기관의 협의와 전문가 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호남KTX 건설 기본계획으로 확정된 사항이다.
 
따라서 “정치권의 입김으로 공주역이 급조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국토부는 “현재 KTX 공주역은 이용에 다소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정부와 관련기관 및 지자체 합동으로 호남KTX 개통후 공주역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연계교통망 구축 등의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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