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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품성 8년 연속 1위, 포르쉐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2.08.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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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신형 박스터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회사 J.D. Power가 지난 7월 25일 ‘2012년 미국 자동차 상품성 평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Porsche가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유럽계가 6위까지를 석권했다. 기아는 현대를 앞섰으나 두 회사 모두 산업평균 이하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J.D. Power의 자동차 상품성 평가조사(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Study)는 자동차 보유자들이 자신의 차가 성능, 기능, 디자인 측면에서 얼마나 자기 마음에 드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2012년 미국 조사는 2012년식 승용차나 경트럭을 구입해서 평균 90일간 보유한 74,000여 소비자들의 평가다.

2012 APEAL 1위의 영예는 887점을 획득한 Porsche가 차지했다. 이로써 Porsche는 8년 연속 상품성 1위라는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2위는 877점인 Jaguar가, 3위는 859점으로 BMW가 차지했다[별첨 표1]. 1-3위는 점수만 다를 뿐 전년과 같은 회사 같은 순위였다. Audi, Benz, Land Rover가 각각 4~6위를 차지해 수년째 유럽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는 모두 미국 산업평균 788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는 786점으로 전년(777점, 21위)보다 9점이 오르며 35개 브랜드 중 19위로 순위도 함께 올랐다. 현대는 2011년 산업평균(781점) 보다 높은 점수(793점)로 15위였다. 그러나 올해는 점수가 9점 하락하며 산업평균 이하로 떨어졌고 순위도 6계단 내려갔다. 결국 기아에 역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기아의 선전과 현대의 부진은 차급별 성적에서도 나타났다. 기아는 중형차 Optima(국내에서는 K5)와 소형MPV Soul이 각각 차급 1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현대는 한 차급에서도 1위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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