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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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백신 도입 빨간불...화이자로 대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사(社)가 정부에 유럽 공장 생산 관련 문제가 있다고 통보해왔다. 정부는 그동안 7월 1000만회분의 백신도입 계획을 공언해왔지만 수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달 초 모더나 접종 예정이었던 55~59세는 화이자 백신으로 대체 접종받게 된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사진출처=모더나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화상 통화까지 하며 공급 약속을 받아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일정이 또다시 변경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모더나로부터 아예 생산 차질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 공급 문제가 계속 이어진다면 모더나와 화이자, 두 백신 위주로 진행하려던 3분기 접종 계획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모더나의 국내 위탁생산은 빨라도 9월이다. 위탁생산가 가능해진다해도 생산된 백신을 국내에 바로 공급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박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지원팀장은 지난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측에서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지난 통보해왔다”며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모더나는 지난 23일 오후 ‘생산 관련 이슈’를 우리 정부에 통보했고 정부는 해당 사항에 대해 모더나사에 확인 중인 상황이다. 박 팀장은 생산 관련 이슈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파악되는 대로 제약사와 협의해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모더나 공급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는 게 박 팀장의 설명이다. 모더나는 화이자와 함께 3분기 주력 백신이지만, 현재까지 630만2000회분(아스트라제네카 118만8000회분·이스라엘 화이자 80만1000회분 포함)만 도입됐다. 5일 안에 477만8000회분이 더 들어와야 한다.  정부는 제약사와의 비밀유지협약때문에 백신별 세부 물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정확한 공급물량을 알 수 없다보니 7월 물량을 채울 수 있을지도 우려가 된다.   또한, 백신은 들여오자마자 바로 쓸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해도 들여올 때마다 반드시 출하승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여기에 각 지역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까지 운반하는 유통 시간을 고려하면 최소 일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오늘 들어온다면 8월 첫주에나 쓸 수 있다. 모더나 수급 불안은 이미 지난주부터 감지됐다. 정부는 이달 30일까지 접종하는 55~59세 350만 명 중 수도권은 화이자, 비수도권은 모더나를 접종하기로 했다. 그러다 이날 “다음주부터는 수도권·비수도권 관계없이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만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657곳에 접종 예약한 사람은 모더나를 접종한다. 이대로면 다음달 16일부터 접종 예정인 50~54세 380만 명도 화이자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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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2023년부터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현재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유통기한 경과 제품으로 인한 식품 등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국제흐름에 맞게 제도를 정비했다고 전했다. 한 식당의 품질관리팀이 위생점검을 하며 식재료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출처=카페베네   유통기한(sell-by date)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며 소비기한(use-by date)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최종 소비기한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그 기간이 경과해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소비자가 언제까지 섭취해도 되는지 몰라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은 식품상태와 관계없이 폐기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유럽연합(EU) 등 대다수 국가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도 지난 2018년 국제식품기준규격에서 유통기한 제도를 삭제하고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권고하고 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국민 인식 전환과 업계의 준비 등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며, 우유 등 유통과정에서 변질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은 유통환경 정비를 고려해 유예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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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대구 중학생 해운대해수욕장서 물놀이하다 1명 사망 1명 실종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해수욕장(사진출처=위메이크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1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명 중 1명이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했고,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됐다. 경찰과 소방 수상구조대 등이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여 1명을 찾았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나머지 중학생 1명은 현재 수색중이다. 사고가 난 학생들은 대구지역 학생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야간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말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해수욕 금지 시간은 18시에서 익일 9시로, 사고 당시 인근에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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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 4차 대유행 속 주말 확진자 1487명 발생...임시선별진료소에서만 33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87명을 기록했다. 자료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487명 늘어 누적 18만8천84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29명)보다 142명 줄면서 일단 1천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9일 연속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6.52%(2만2822명 중 1487명)로, 직전일 3.86%(4만2220명 중 1629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특히 1천487명 자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18일 0시 기준)의 1천454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깨졌다.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1명으로 수도권에서 309명, 비수도권에서 2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역발생 비중이 4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한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욱이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역발생 비중이 4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한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확정한다. 4차 대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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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 여름철 땀 냄새 가득한 누런 빨래 세탁 팁
    폭염과 습한 날씨가 계속되며 목과 겨드랑이 등 의류의 특정 부분이 얼룩지거나 누렇게 변하는 경험을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여름철에는 한 번 입었던 옷을 탈의 후 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땀과 피지 등 인체 분비물 중 일부 성분들이 잔류하면서 의류를 황변시킬 수 있다. 특히 여름옷의 경우 소재가 얇고 흰색, 아이보리 등 밝은색 계열의 옷이 많기에 이런 황변 자국은 더욱 눈에 띈다.  또 지난해 깨끗히 세탁한 후 보관한 옷임에도 다시 꺼냈을 때 황변 자국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여름 의류는 일반적인 세탁법과 달리 더 꼼꼼한 관리와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 사진=위메이크뉴스 DB ◇여름옷 세탁은 바로바로, 과탄산소다와 칫솔로 셀프 관리 땀과 피지 등 인체 분비물이 묻은 옷을 오래 방치하면 황변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는 의류의 보관 방법에 따라 곰팡이도 발생할 수 있어 땀에 젖고 오염된 의류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가벼운 황변은 40~50℃ 온수에 세탁세제와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를 1:1 비율로 풀고 담가둔 후 칫솔로 얼룩이 생긴 곳을 가볍게 문질러 애벌빨래를 해주면 어느 정도 황변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담그는 시간은 황변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 내외로 진행하면 된다. 다만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할 때는 의류 소재와 색상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의류에 부착된 세탁취급표시를 확인해 안전하게 세탁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표백 효과가 좋은 염소계 표백제(락스 등)를 희석해 사용하면 황변 제거가 가능하지만 산소계 표백제에 비해 소재나 색상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사용상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의류 관리기도 황변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잔류한 오염물질들이 고착될 수 있음으로 사용 전 눈에 띄는 오염이나 황변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접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크린토피아의 ‘황변 제거 서비스’를 이용하자 직접 세탁하는 것이 힘들거나, 옷의 변형이 걱정된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의 ‘황변 제거 서비스’는 차별화된 특수 공법으로 얼룩을 제거해 주는 대표적인 여름철 의류 세탁 서비스다. 크린토피아는 섬유 소재, 색깔 장식, 디자인에 따라 옷을 분류한 후 세탁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의류에 누렇게 자리 잡은 황변을 깨끗하게 없애 준다. 면이나 마 소재의 의류는 물론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 혼방 및 실크(일부 제품)도 황변 제거가 가능하다. ◇땀에 찌든 여름옷은 드라이크리닝 No? 아니, 크린토피아에서는 Yes! 땀에 찌든 옷을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드라이크리닝 이후에 오히려 옷의 촉감이 뻣뻣해지거나 묵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드라이크리닝 세탁만으로는 수용성 오염인 땀을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크린토피아는 양복바지, 실크 브라우스, 원피스 등의 드라이크리닝 후에 땀을 제거하는 세탁 서비스를 별도 제공한다. 크린토피아의 ‘땀 제거 서비스’는 세탁 후에도 남아있는 땀 성분을 특수 작업을 통해 없애면서 황변현상 예방은 물론, 옷의 촉감을 산뜻하게 만든다. 드라이크리닝과 특수 세탁 서비스로 세탁이 마무리된 의류는 보관 시 비닐 포장을 벗기고 직사광선에 닿지 않도록 보관하면 더욱 깔끔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의류가 오염되기 쉬운 여름에는 보다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이용해 의류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크린토피아만의 차별화된 여름철 집중 세탁 서비스로 뽀송하게 의류를 관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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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청해부대 승조원 82% 코로나19 집단감염...누적 확진자 247명
    한국군 사상 첫 전투함 파병부대로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승조원의 8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문무대왕함(사진출처=대한민국해군 홈페이지)   승조원 전원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 80%가 넘는 인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단일공간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집단감염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179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통보받았다고 합참은 전했다. 지난 15일(집계일 기준)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현지 보건당국에 의뢰한 전수검사 결과 승조원 전체 301명의 82.1%가 양성으로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코로나19 잠복기가 긴 경우가 있고 승조원 전원이 백신 미접종 상태인 데다 감염병에 취약한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의 함정 내에서 지낸 점을 고려하면 음성 및 판정 불가 인원들 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합참은 전날 승조원 1명이 어지러움(경증)을 호소해 현지 병원 외진 후 추가로 입원함에 따라 입원 환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입원자 중 중증 환자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증상이 심한 1명을 집중 관리 중이다. 해당 승조원도 군 수송기로 후송이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했다는 게 합참 설명이다. 이번 청해부대 집단감염 규모는 최근 110여명이 확진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작년 2월 군내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군 당국으로선 이미 지난 4월 해군 상륙함 '고준봉함'에서 승조원의 약 39%가 감염되는 사태를 겪고도 초기 늑장대응과 방역 조치 미흡으로 '함정 집단감염'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사상 초유의 '감염병 귀국'을 위한 작전은 이미 시작됐다.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전날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태우고 현지로 출발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순차적으로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경구(준장)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수임무단은 해군 148명, 공군 39명, 의료진 13명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 유전자 증폭(PCR)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 접종도 완료했다. 이 가운데 해군 148명은 현지 도착 후 방역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청해부대 34진과 '비대면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문무대왕함을 인수해 국내로 복귀한다. 인수팀은 양민수 7기동전단장(준장)을 책임자로, 동급 함정이자 청해부대 파병 경험이 있는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4천400t급) 병력 위주로 편성됐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조원들은 입국 직후 격리·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청해부대는 해상무역을 통해 통일신라를 부흥시켰던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설치한 해상무역기지인 청해진에서 따온 명칭으로, 해군의 해양수호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은 올해 2월 초 아프리카 아덴만 지역에 파병돼 군수물자 적재를 위해 6월말 7월초 기항지에 접안했을 당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최초 감기 증상자가 식별된 후 10일 다수의 감기 증상 환자가 발생했고, 13일 유증상자 6명이 코로나19 샘플을 검사한 후 15일 전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승조원 전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해 19일 현재 승조원 301명 중 누적 확진자는 2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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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커피가 백신? “매일 커피 1잔, 코로나 감염 위험 10% 감소”
    매일 커피를 1∼3잔 마시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위험이 1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州) 노스웨스턴대학 연구진이 매일 커피를 마시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약 10% 줄어든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가 보유한 40세부터 70세까지 3만7988명의 식단 자료를 토대로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추적해 평소 섭취했던 음식과 코로나19 감염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바이오뱅크는 일종의 코호트 연구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50만 명의 유전·신체·음식 섭취 등의 기록이 보관돼 있다. 연구진은 이들의 코로나 감염 현황을 추적해 평소 섭취했던 음식과 코로나 감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커피를 섭취했을 경우, 한 잔도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양성 판정률이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 일일 커피 섭취량이 1잔, 2∼3잔, 4잔인 경우, 섭취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코로나 양성 판정률이 각각 10%, 10%, 8% 가량 떨어졌다. 연구진은 “커피는 항산화, 항염증성 성분을 갖고 있다”면서 코로나 중증도·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C-반응성 단백질(CRP-C-reactive protein) 등 염증성 표지 물질에 커피가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또 조사 결과 매일 0.67인분의 채소 섭취가 코로나 감염 확률을 낮추는 반면, 매일 0.43인분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코로나 감염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다만 가공하지 않은 육류의 경우 코로나 감염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은 “채소가 면역 개선 효과를 내는 항염증성 성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꾸준한 채소 섭취 또한 코로나 감염 확률을 낮출 수 있다”며 “특정 식단을 짜는 행동이 코로나19 예방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데 고려할 만한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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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호텔서 여성2명과 술마시고 허위진술한 NC 선수 4명 수사의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프로야구 NC 선수들이 원정 숙소에서 여성들을 불러 새벽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확진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허위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숙소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는 해당 선수들과 술자리에 함께했던 여성 2명 등 5명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어긴 선수들은 박석민·권희동·이명기·박민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NC구단의 박석민, 권희동,이명기,박민우 선수(사진출처=NC구단 홈페이지)   14일 NC구단과 강남구에 따르면 NC선수단은 지난 6∼8일 두산과의 잠실 원정경기를 뛰기 위해 5일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했다. 박석민·권희동·이명기·박민우는 이날 밤부터 6일 새벽까지 한 선수가 묵는 방에서 모임을 가졌고, 중간에 여성 2명이 합류해 6명이 한 공간에 있었다. 그런데 8일 이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NC선수단과 호텔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튿날 선수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재검사까지 실시한 끝에 선수 1명이 10일 추가 확진돼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여성 2명은 앞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NC 선수들은 첫번째 조사에서 외부 여성과의 접촉 사실 자체를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남구는 첫 역학조사 이후 선수들이 여성들과 호텔 내부에서 접촉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후 선수와 여성들을 상대로 추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호텔 방 안에 선수 외에 다른 사람들이 출입했다는 번복된 진술이 나왔고, 강남구 측은 결국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6명이 한 방에 모였지만 5명만 조사한 이유는 박민우가 음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 자체를 피한 덕분이다. 박민우는 야구 국가대표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 예정이어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박민우는 경찰 조사는 피했지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어겨 과태료 10만원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이번 사태에 연루된 책임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4명의 선수 중 최고참인 박석민은 “며칠간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나를 포함해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KBO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징계가 내려진다면 겸허히 받겠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도 “룸서비스로 치맥(치킨 맥주) 세트를 시켰고, 세트로 나온 맥주 3병과 편의점에서 산 맥주 4캔을 나눠 마셨다”며 “위 내용 이외에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이 없었다고 저희 넷 모두의 선수 생활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항변했다. 야구계에서는 술자리를 함께한 여성들이 호텔 장기 투숙하는 유흥업 종사자라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권용태 강남구 질병관리과장은 통화에서 “자세한 건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말씀 드릴 수 없다”며 “호텔 방 안에 폐쇄회로(CC)TV가 있지 않아서 그 부분은 저희 입장에선 확인이 어렵고, 경찰이 수사로 밝힐 영역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남구는 처음에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없다고 했다가 뒤늦게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권 과장은 “당초에는 (선수들이 술판 관련) 내용 자체를 진술 안했기 때문에 저희도 몰랐다”며 “지금은 상황을 인지했으니 수사의뢰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들이 동선을 제대로 명확하게 진술을 해야하는데 (선수와 외부인 등 확진자들이 처음 진술 때) 그 부분에 대해서 빠져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NC 구단 황순현 대표는 이날 “저희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O리그 진행이 중단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특히 해당 선수들이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가졌고, 구단은 이에 대한 관리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남구가 수사의뢰를 한 이상 KBO 차원의 중징계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KBO 관계자는 “해당 선수들에 대한 상벌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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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늦장마 빨리 끝나면서 '열돔현상' 폭염 온다
    기상청은 올해 늦게 시작한 장마가 1주일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이며 곧바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13일 서울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8월4일 첫 열대야보다 23일 더 빨리 나타났는데 장마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20일부터 '열돔 현상' 등으로 인한 본격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19일 전국에 한 차례 더 비가 내린 뒤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겠다”고 13일 예보했다. 올여름 더위는 최악의 폭염이 덮쳤던 2018년에 버금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서울(송월동 관측소 기준)은 올해 첫 열대야"라며 "지난해 8월4일 첫 열대야보다 23일 빠르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최근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따뜻한 공기가 축적된 가운데 밤 사이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밤 사이 뜨거운 수증기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유입되느냐'인데 열대야가 나타나기 위한 조건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면서 리나라 남서쪽에 위치한 남부내륙을 비롯해 남쪽해상에서 오는 수증기와 뜨거운 열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장마는 늦게 시작해 빨리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올 장마는 지난 3일 중부와 남부·제주에서 동시에 시작했다. 지난달 말까지 한반도 상공에 버티고 있던 찬 공기가 장마전선의 북상(北上)을 막으면서 열흘가량 늦게 찾아왔다. 7월에 장마가 시작된 것은 1982년 이후 39년 만이다. 하지만 지난주 후반부터 한반도 주변에 있는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동서로 갈라 놓으면서 비구름이 형성되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 국지성 소나기만 내리고 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2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12일 밤 최저기온이 26.3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상태)가 나타났다. 작년(8월 4일)보다 23일 앞선 것이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다 20일쯤부터 한층 강한 폭염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고온 건조한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heat dome)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두 갈래로 나뉘어 하나는 일본 남쪽에 걸쳐 있고, 하나는 중국에 폭우를 뿌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비켜나 연일 낮에는 푹푹 찌는 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2도 넘게 상승하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날씨가 이번 주 내내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예보대로 ‘지각 장마’가 20일 전후로 끝나면, 1973년(6일)과 2018년(중부 16일·남부 14일)에 이어 역대 셋째로 짧은 장마철이 된다. 장맛비가 31~32일 이어진 평년의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이다. 다만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시기에 따라 장마의 종료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열돔현상(자료출처=폭염연구센터)   장마가 끝나면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열돔은 더운 고기압이 대기 중에 자리 잡은 채 지표면 부근의 열기를 가두는 현상이다. 낮 동안 내리쬔 햇볕으로 달궈진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내리 누르는, 일종의 압력솥 같은 역할을 고기압이 하는 것이다. 열돔 현상은 올해 캐나다와 미국 북서부에 기록적인 폭염을 일으킨 원인이기도 하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찬 공기와 더운 공기를 섞어주는 ‘제트기류’가 약화한 탓에 열돔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캘리포니아주(州) 등 미국 북서부는 최고 5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정전과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평년보다 7~10도 높은 더위에 700명 넘게 사망했다. 밴쿠버 해변에서는 홍합과 굴 등 조개류가 뜨거운 햇볕 아래 그대로 익어 폐사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18년 한반도를 덮친 사상 최악의 폭염도 열돔 때문이었다. 당시 장마가 16일 만에 짧게 끝난 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강력하게 발달해 한반도 상공을 덮으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당시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31.4일로 역대 최다였다. 올해도 기압계 배치가 2018년과 비슷하다. 한반도에 열돔을 형성할 수 있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 등 더운 공기 덩어리가 평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열돔 현상이 2018년처럼 장기간 지속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예년보다 강한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전력 수급이나 온열 질환 등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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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부산교통공사 직원, 지하철 만취여성 성폭행 혐의로 구속
    부산교통공사 직원이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준강간 혐의 등으로 부산교통공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달 7일 발부됐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한 역사 안에서 술 취한 여성을 부축해준다며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시철도를 관리하는 부산교통공사 소속인 A씨는 범행이 일어난 역사와는 다른 역사를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있던 날도 근무시간은 아니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A씨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면 직위해제 후 내부 절차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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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2021년 예비군 훈련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취소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예비군 소집 훈련이 취소됐다. 국방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예비군 소집 훈련은 하지 않고, 대상자인 1∼6년 차 180여만 명을 훈련 이수한 것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 소집훈련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올해 소집 훈련 대상자 중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2시간 온라인 원격교육을 10월부터 받을 수 있다. 원격교육을 받으면 내년도 예비군 훈련 시간에서 2시간이 차감된다. 다만, 2019년 기준 6년차 미만 예비군(전역 병사) 중 개인 사정 등의 이유로 훈련을 연기한 사람들은 내년에 소집 훈련을 받는다. 훈련 연기자들은 지난해에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했지만, 훈련 자체가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동원사단 등 예비군 위주로 편성되는 부대 주요 직위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도 하반기에 소집 훈련을 받는다. 군은 매년 10월 동원사단 등 예비군 위주로 편성되는 부대 주요 직위자 300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하고, 방역 대책을 철저히 강구한 상태에서 20∼70여 명 단위로 나눠 훈련을 시행했다. 국방부는 훈련 미실시에 대해 "통상 예비군 소집 훈련은 소요되는 기간(4개월), 훈련 준비기간(1.5개월) 등을 고려할 때 7월 중에는 훈련 여부를 결정하고 적어도 8월부터는 시행해야 한다"면서 "이번 소집 훈련 미실시 결정에는 코로나19 상황과 밀집 대면 접촉 등 예비군 훈련의 특성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예비군 훈련 대상자인 30대가 8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되면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이 10월 중순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항체 형성 전에 수백명이 모여서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게 되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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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코로나19 백신 접종 55~59세 14일 20시 예약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유물량이 조기 소진되면서 예약이 중단됐던 만 55∼59세 대상 사전예약이 14일 20시에 다시 시작된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2일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실제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 전까지 접종을 받게 된다.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 대상자는 사전 예약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가능 시간을 연령별로 나누기로 했다. 53∼54세는 7월 19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며, 50∼52세는 하루 뒤인 7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50∼54세 대상자의 실제 접종은 당초 8월 9일부터 21일이었으나, 일주일 늦춰진 8월 16일부터 25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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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남의 집 무단주차한 BMW 차주, 연락처도 남의 전화번호 남겼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BMW 차주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둔 채 무단 주차를 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남의 집 주차공간에 주차해 놓고 다른 사람 휴대전화 번호를 남긴 BMW 차주의 차량(사진출처=보배드림)   지난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참을 수 없는 역대급 무개념의 BMW 차주'라는 제보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소규모 빌라"라며 "야외에 주차공간이 앞뒤로 두 줄, 옆으로 두 줄 총 4곳이 있다. 차주 4명이 이 공간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귀가해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뒷 줄 주차공간이 비워진 채 앞 줄에  BMW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작성자는 주차된 차를 빼달라고 하기 위해 BMW 차주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집근처 길가에 주차를 했다고 전했다. 다음날 무단 주차한 BMW가 빠져나갔을 거라고 생각했하지만 여전히 앞 줄에 주차돼 있어 재차 BMW 차량에 쓰여 있는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를 시도했다고 작성자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상대방은 성인이 아닌 어린 아이 목소리였다고 한다. 전화를 받은 아이는 "여보세요. 이거 차 빼달라는 전화죠? 할머니 바꿔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할머니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BMW 차주가 주차를 한 뒤 아이의 전화번호를 적어놨다는 것이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차를 빼달라는 요청의 전화를 이전부터 수차례 받았다고 전했다. 전화번호의 주인은 주차된 차와 관련이 없는 초등학교 2학년생 여자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거짓말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어떤 전화 내용인지 미리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도 했고 해당 차량이 BMW라는 사실도 모두 알고 있었다. 사람들이 사진 찍어 보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초지종을 들은 저는 죄송하다고 전화를 끊고 결국 노상주차를 했다"며 "너무 화가 난다. BMW 차주로 인해 피해 본 사람이 몇 명인지 짐작도 안 된다. 초등학생의 할머니는 전화를 1000통이나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경찰에 신고했더니 도로가 아닌 남의 주택에 주차해놓은 경우 견인해갈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되거나 도로에 세워져 보행에 위협이 되는 경우 경찰이나 공무원이 해당 차량의 이동을 명령하거나 직접 이동시킬 수 있다.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일반 공동주택 주차장은 법에서 규정하는 '도로'에 해당되지 않아 부당한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과태료나 견인과 같은 강제행정 조치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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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50대 후반 모더나 사전예약 시작…한때 서버 먹통
    12일부터는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50대 후반 즉, 55살부터 59살까지 352만 명과 상반기에 접종을 하지 못한 60살에서 74살 10만 명이 대상이다. 예약에 성공하면 2주 뒤인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12일 0시부터 사전예약하기 위해 한꺼번에 접속량이 많아지자 질병관리청 서버가 다운됐다.  50대 후반 백신접종 예약사이트 대기 화면(자료출처=코로나백신접종예약사이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하반기 접종에는 아직 속도가 붙지는 않고 있다. 50대와 교육·보육 종사자, 고3 및 고등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1차 접종이 이달 말에 몰려 있는 탓이다. 지난 11일 0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558만6천442명(30.4%)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87만1천559명(11.4%)이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현재 대규모 1차 접종에 앞서 그룹별 소규모 접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입영을 앞둔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이날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7∼9월 입영 예정자로 병무청이나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약 7만명이다. 이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3주 간격으로 총 두 차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 희망자는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 대상자 등록을 하면 된다.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천명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도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또 2분기 접종대상인 60∼74세 중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태나 변경 방법 미숙지, 의료기관 실수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한 10만명도 이날부터 17일까지 다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간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3천 곳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하루 뒤인 13일부터는 교육·돌봄 인력에 대한 접종과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도 시행된다. 이스라엘 정부와의 '백신 스와프'(백신 교환) 협약 체결로 이스라엘이 보유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조기에 확보함에 따라 이들의 접종 일정이 보름 정도 다소 앞당겨졌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교육·보육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 112만6천명 중 지난 8∼10일 사전예약을 마친 38만명에 대한 접종이 우선 진행된다.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첫 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대상자는 기존 일정에 따라 이달 말(7.28∼8.7)에 접종받는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스라엘 제공 화이자 백신으로 자율접종에 나선다. 서울시와 경기도에는 20만명분, 14만명분이 각각 배정됐으며 여러 사람과 자주 만나는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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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수도권 4단계 따라 학교도 14일부터 원격수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일선 학교도 오는 14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수도권 4단계 조치는 오는 12일부터 적용되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이틀 늦게 시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된다. 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모두 원격수업을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19∼23일)까지 초등학교의 93.7%, 중학교의 98.8%, 고등학교의 99.1%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날 기준으로 중학교의 94.8%, 고등학교의 96.9%가 이미 학기 말 평가를 마무리했다. 따라서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은 방학 전 최대 2주 동안만 이뤄진다. 전면 원격수업에도 돌봄·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의 소규모 대면 지도는 가능하다. 아울러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돌봄과 유치원 방과 후 돌봄 과정도 운영한다.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학기 말 평가가 진행 중인 경우나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 교육 등 필요할 경우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기간에 활용될 e학습터나 EBS 온라인클래스 등 공공학습관리시스템 점검에도 나선다. 한편 2학기 시작까지 40여일이 남은 만큼 '2학기 전면등교' 원칙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이르면 8월 셋째 주인 개학 전까지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전면등교 일정 자체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 교육부는 "2학기 시작까지 40여일 남은 만큼 모든 교직원과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 등 학교 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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