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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조금 먹는차’ 디젤, 하이브리드 중고차 눈길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2.09.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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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로 소비자들의 마음이 팍팍해진 가운데 기름값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높은 연비효율이 자동차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차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인 고연비 차량으로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차량을 들 수 있다. 먼저 디젤차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차량으로는 단연 ‘프라이드’ 디젤 모델을 꼽을 수 있으며, 그 연비는 20.5km/ℓ에 달한다. 리터당 20.5km의 연비로 일일 평균 5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달(30일 기준) 주유비는 약 14만원으로 15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 현재 뉴프라이드는 연식에 따라 중고차가격 600만원~1,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베르나 디젤차량 또한 17.4km/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데, 베르나의 경우 단종모델인만큼 중고차가격 600~700만원대로 더욱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해치백모델인 i30 디젤모델의 경우 중고차가격 1,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2007년식 차량부터, 2012년식 신차급차량까지 판매되고 있다. 출고된지 2달된 따끈한 i30 풀옵션차량의 경우, 옵션가를 포함한 신차가격대비 약 300만원 저렴한 2,200만원에 구입가능하며, 20km/ℓ의 연비로 한달 주유비는 약 144,000원이 발생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량 상태에 따라 엔진과 모터 힘을 제어함으로써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차량으로, 연비 17.8km/ℓ의 현대 아반떼HD 하이브리드 모델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중고차가격은 1,100~1,500만원대 선이다. 이 외에도 연비 21.0km/ℓ의 YF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신차급차량들이 중고차가격 2,500~2,8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카즈 매물 담당은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적인 중고차가격과 동시에 연비효율까지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카즈에서 진행중인 ‘하이브리드vs디젤 특가전’에서는 기름값 아끼는 높은 연비효율의 차량들을 시세대비 저렴한 중고차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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